코어, 전형적인 할리우드의 미국 영웅주의적인 영화라는 비판과 말도안되는 비과학적 영화라는 비난을 한꺼번에 받은 몇 안되는 영화이다... 흥행에 성공했는지는 모르지만, 본인도 모르는 SF 미제 영화라는 점은 그저 본전치기에 성공하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본인이 DVD로 감상한 결과 의외의 수작이란 평을 주고 싶다.

미국의 군사 무기전략을 비웃는 부분이 가볍게라도 다뤄지기 때문이다. 특히 현재의 미국의 어거지식 침략행위와 맞물려 "우리는 적국에서 먼저 발명한 위험한 무기 때문에 같은 위험한 무기를 발명할 수 밖에 없었다"라는 부분은 희열을 느끼게 한다...

물론 아주 가볍게 다뤄지나 솔직히 헐리우드 영화에서 그런부분이 다뤄진 영화가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요즘 북적대는 이퀴브릴리엄 정도가 아닐까 싶다..) 한표를 선뜻 던진다.(본인이 가장 구역질날 정도로 혐오하는 영화가 '피스메이커'이다. 유럽의 화약고라 불리는 발칸지역의 현실적 문제를 영화화한 것 같은데, 미국의 잘못은 일언반구도 없고, 주인공들도 왜 교수라는 직업을 가졌던 그가 미국에서 핵테러를 기도하는 가는 전혀 얘기가 없다. 범인이 죽어서 안도하는 주인공들을 볼 때정말 테이프 던져버리고 싶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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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김민규 '03.9.27 8:31 AM 신고
   :-)*코어에서 이야기되는 지구과학부분과 생물관련, 그리고 물리학관련.. 그게 사실로 될수 있는걸까요? ㅋㅋ 생물은 놔두고, 물질만 통과해 버리는 엄청난 위력 ㅋㅋ 다이아몬드 마져도 ㅋㅋ 그리구, 핵이 움직임을 멈춘다. 가히 예술적인 상황의 연출이지요~ ↓댓글에댓글
2. 2. 김택수 '03.11.12 1:56 AM 신고
   :-)*-핵이 움직임을 멈춘다. 가히 예술적인 상황의 연출이지요-
   동감입니다.헉쓰.. ↓댓글에댓글

1. 1. :-)*코어에서 이야기되는 지구과학부분과 생물관련, 그리고 물리학관련.... 김민규 '03.9.27 8:31 AM
2. 2. :-)*-핵이 움직임을 멈춘다. 가히 예술적인 상황의 연출이지요-
   동.. 김택수 '03.11.12 1:56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