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가 시작되자마자 일선 학교의 급식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서울 C중학교 학생 5~6명이 복통과 설
사 증세를 보인 후 지금까지 이 학교 학생 86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 학교에서 지난 8월29일 17명, 8월30일 9명, 9월1일 30명,
9월2일 15명의 학생이 잇따라 발병했다"며 "환자에 대한 치료와 함계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서울 J고에서 급식으로 나온 점심을 먹은 학생 100여명이
배앓이 증상을 보였으며 이중 30여명은 상태가 심각해 오전수업만 하고 학생들을 귀
가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은 이들 두 학교 모두 같은 Y급식업체로부터 급식을 제공받은 것으로 확
인됨에 따라 일단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로 보고 이 업체로 부터 급식을 받은
다른 6개 학교에 대해서도 급식을 중단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보건당국은 학생들의 채변과 급식 종사자들에 대한 채변을 실시해 서울시 보건
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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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현준원 '03.9.3 9:07 PM 신고
   :)*급식 문제요!!!! 울학교는 급식량이 너무 작아서.. 윽.. ↓댓글에댓글
2. 2. 이재열 '03.9.4 10:31 AM 신고
   :)*현재 학교와 급식업체간의 계약관계가 열악한것도 사실이고 공급자측에서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 합니다 ↓댓글에댓글
3. 3. 서보환 '03.9.4 11:42 AM 신고
   :)*저래서 직영을 해야 되는 거죠.위탁해서 사고 나면 학생만 죽어날 뿐... ↓댓글에댓글

1. 1. :)*급식 문제요!!!! 울학교는 급식량이 너무 작아서.. 윽.. 현준원 '03.9.3 9:07 PM
2. 2. :)*현재 학교와 급식업체간의 계약관계가 열악한것도 사실이고 공급자측에.. 이재열 '03.9.4 10:31 AM
3. 3. :)*저래서 직영을 해야 되는 거죠.위탁해서 사고 나면 학생만 죽어날 뿐... 서보환 '03.9.4 11:42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