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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총 든 예비신부…결혼자금위해 현금 수송차 습격 5분만에 검거

 


결혼을 앞둔 20대 무직 여성이 결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가스총을 들고 현금 수송 차량을 털려다 출동한 경찰에 5분 만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4일 이 같은 혐의로 전모(여·24·경기 남양주)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전씨는 이날 오후 4시40분쯤 서울 신내동 새마을금고 분점 앞에서 현금과 수표 5037만원을 싣고 떠나려는 소형 현금 수송 차량에 가스총을 겨눈 채 올라탄 뒤 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는 차량 뒷좌석에 타고 있다가 탈출한 여직원 유모(21)씨가 경찰에 신고해 범행 5분 만에 은행에서 150m 정도 떨어진 도로에서 붙잡혔다. 이 과정에서 앞좌석에 타고 있던 직원 신모(40)씨가 전씨의 손목을 잡고 제압하다가 가스총 1발이 발사되는 등 몸싸움도 벌어졌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전씨는 개인 병원 간호사로 일하다 3개월 전 직장을 그만뒀으며 회사원인 약혼자는 친구 빚보증을 잘못 섰다가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전씨는 경찰에서 “11월 결혼을 앞두고 약혼자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혼자 전세비를 마련하려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말했다.

와우... 장정 넷도 힘든것을:-S
여성혼자서...-_-;
정말 더 무서워 지는 세상이군요(n)

juck
written by juck (likejuck)
2003-09-05 01:15:09
1053 번 읽음
  총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이재열 '03.9.5 10:20 AM 신고
    :)*이 시대의 자화상을 보는것 같아 씁쓸 하군요 ↓댓글에댓글
  2. 2. 송종만 '03.9.5 11:21 AM 신고
    :-S*요즘 이런현상들 무엇이 문제일까요? 돈? 세상? 현정부? 정말 암담한것 같으면서 암담하네요.. ↓댓글에댓글
  3. 3. 심혁성 '03.9.5 3:29 PM 신고
    :)*이기심이 팽배한 질서없는사회! 정치판부터 단체, 개인조직까지 깽판이지..
    경찰이 얻어맞고 사경을해매고, 국회의원이 죽여살려 아귀다툼이며..
    8학군 APT 하늘이 높지않고, 노무현대통령님! 어쩌실려나? ↓댓글에댓글
  4. 4. 이주진 '03.9.6 3:50 PM 신고
    :)*여자들 군대 가도 할말없겠네.여자 강도가 요즘 유행인가 보던데. 총든 여자강도에 칼로 얼굴긋는 무서운 여고생들..특수부대보다도 더 무서운것 같은 데.. ↓댓글에댓글
  5. 5. 김용식 '03.9.6 5:41 PM 신고
    :)*여자들도 강도짓을 해야 하는 것을 보니, 참 힘든 세상인 모양이네... ↓댓글에댓글
  6. 6. 서보환 '03.9.6 7:34 PM 신고
    :)*한국여자들은 전세계 여성 중에서 전투력이 최강일 것 같네요.저 정도면 여자들 군대 보내도 되겠구만.이스라엘이나 북한 여자들은 총 드는데 울나라 여자들이라고 못할까?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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