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게임과 비디오게임 등 패키지 시장이 극도로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플레이스테이션2(PS2)용 롤플레잉 게임 ‘진여신전생3-녹턴’이 출시 첫 주 만에 게임판매 부문 3위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진여신전생 시리즈는 일본에서 500만장 가까이 판매된 인기게임이지만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게임성과 세계관으로 소수의 마니아들만 찾을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진여신전생3의 성공비결은 ‘완벽한 한글화’가 손꼽힌다. 복잡한 세계관과 중의적인 표현이 많아 ‘한글화가 불가능하다’라는 평을 뒤집기 위해 많은 시간과 인력을 들였다. 특히 텍스트만을 번역해 오역을 골라내는 기존의 한글화 방식이 아니라 직접 게임을 하면서 수정을 거듭했다. 이렇게 완성된 진여신전생3는 게이머들로부터 “지금까지 한국에서 발매된 일본 롤플레잉 게임 중 최고수준의 한글화를 이룩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진여신전생3를 발매한 캔디글로벌미디어측은 “PS2 게임이 많이 판매되지 않는 상황이라 게임을 발매하면서 걱정이 많았다”며 “시장반응을 보고 뿌린 5,000장의 물량이 다 소진돼 서둘러 추가 물량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스포츠투데이

사볼려구 했는데...
돈이 없어서...
사는건 어렵게 사는데 사고싶고 하고싶은건 어찌나 많은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