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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내사랑! 고수'…명품 선물
커플시계 애정 전달…주위사람에 "남자친구" 당당 소개
‘김희선-고수, 타임 커플!’
톱스타 김희선과 고수의 ‘애정 전선’이 심상치 않다.
SBS 화제작 ‘요조숙녀’의 남녀 주인공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온 두 사람 사이에 요즘 실제로도 ‘핑크빛 기류’가 흐르고 있다.
최근 김희선이 주위사람들에게 고수를 ‘남자 친구’라고 소개했다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같은 핑크빛 교제설에 더욱 무게감이 실리고 있다.
김희선은 지난 8월 한 해외 유명브랜드 시계 회사로부터 ‘커플 시계’를 구입한 뒤 남성용 시계를 고수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김희선은 ‘요조숙녀’ 촬영에 들어간 뒤 한국 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이 유명 브랜드 시계의 디자인을 보고 호기심을 갖게 됐다.
이 사실을 전해들은 이 기업체의 고위 간부는 국내 여배우 가운데 단연 톱으로 꼽히는 김희선이 자사 브랜드의 시계를 착용하고 다닌다면 광고 효과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모 연예인의 주선으로 그녀와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고위간부는 “워낙 고가의 상품이어서 시계를 협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가격 협상은 가능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희선은 이 같은 조건을 흔쾌히 받아들인 뒤 “남자친구에게 선물하고 싶다. 남성용 시계도 구할 수 있느냐”는 의외의 제안을 해 이날 참석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 연예관계자는 “과거 김희선과 소문이 돌던 몇 명의 남자 톱스타가 처음에는 김희선이 언급한 ‘남자친구’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그 시계의 주인은 이 같은 예상을 뒤엎고 고수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김희선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문제의 시계가 누구의 손에 건네졌는지 아직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만약 고수가 그 선물을 받았다면 두 사람이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흉허물없이 가까워진 것 아니겠느냐. 요즘 연기 호흡이 잘 맞아 시청률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밝혔다.
김희선과 고수는 현재 일본 후지TV의 ‘야마토나데시코’를 리메이크한 수목극 ‘요조숙녀’(극본 이희명·연출 한정환)에서 연인 사이로 열연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지난 주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요조숙녀’는 8월13일 첫 방송 이후 20%대에 처음 올라 경쟁시간대 1위에 오르는 등 인기가 치솟고 있다.
‘요조숙녀’에서 김희선은 부자와 결혼해서 단 한 번에 신분상승을 꿈꾸는 스튜어디스 하민경 역을, 고수는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떡가게를 운영하는 순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청년 신영호 역을 각각 맡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고규대 enter@sport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