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연합뉴스) 서방세계에 살고 있는 개와 고양이 네마리중 한 마리는비만증에 걸려 있으며 당뇨와 심장질환 등을 막으려면 다이어트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미 전국연구위원회(NRC)가 8일 경고했다.
NRC의 위촉을 받은 전문가단이 작성한 500쪽의 보고서는 개와 고양이의 1일 권장 영양소 및 열량을 제시하는 한편 애완동물 먹이 제조업체들과 수의사, 동물 주인들에게 동물들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여야 하는 지에 관한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보고서는 예를 들어 개의 갈비뼈가 만져지지 않을 정도라면 과체중이라고 지적하고 등쪽과 꼬리 밑 부분에 지방이 축적돼 있거나 위에서 내려다 볼 때 허리를 분간하기 어려우면 동물이 너무 많이 먹고 있다는 증거로 보아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의 결론은 한 마디로 "고양이가 과체중인 것처럼 보이면 진짜로 과체중"이라는 것이다.

또 개의 체중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규칙적으로 음식을 먹이되 평소보다 적은 양을 주고 개에게 사람이 먹다 남은 음식이나 이웃집 개의 밥그릇을 넘보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한편 하루 12-20차례 음식을 할짝거리는 고양이의 경우도 체중 조절을 위해서는 밥그릇에 놓아두는 먹이의 양을 줄이는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youngnim@yna.co.kr

출처 : 연합뉴스

애견애호가들에게는 예사롭지 않은 기사인듯...
나같은 사람에게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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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조훈식 '03.9.11 8:34 AM 신고
   :)*괴기를 맥이니 그렇지...강하게 뼈다귀를 맥여서 키워야쥐...ㅡ_ㅡ ↓댓글에댓글

1. 1. :)*괴기를 맥이니 그렇지...강하게 뼈다귀를 맥여서 키워야쥐...ㅡ_ㅡ 조훈식 '03.9.11 8:3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