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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 빈 라덴, 추가 테러 경고!!

 


미국 사상 최악의 9.11 테러 사태 2년을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간) 오사마 빈 라덴과 그의 최고 참모인 아이만 알 자와리가 추가 테러를 경고했다고 아랍어 위성방송 알 자지라가 보도했다.

알 자지라는 빈 라덴과 알 자와리가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국경 주변 산악 지대로 추정되는 한 골짜기를 내려 와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담은 비디오 테이프를 이날 공개했다. 이와 별도로 진정한 전투는 시작되지 않았다면서 추가 공격 가능성을 시사하는 육성 녹음 테이프도 방송했다.


(알 자지라 방송이 빈 라덴이라고 주장한 방송장면. 사진 = 로이터)

비디오 테이프는 4월 또는 5월 초 만들어진 것으로 추산한 알 자지라는 입수 경위는 밝히지 않았다. 이 테이프는 육성이 없었다. 빈 라덴은 아프가니스탄인 복장에 오른 손으로 지팡이를, 왼손으로 AK-47 소총을 쥐고 있었다.

미 중앙정보국(CIA)은 테이프의 진위와 작성 시점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이프에 등장하는 인물이 빈 라덴으로 확인되면 그의 영상 모습은 2001년 11월 9일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빈 라덴은 육성 테이프에서 9.11 당시 여객기 납치범 가운데 5명의 이름을 거명하면서 적에 중대한 타격을 입혔다고 찬양했다. 또 알 자와리는 이라크 무장헤딘 형제에 경의를 표한다며, 알라신에 의지해 주둔 미군을 휩쓸어 묻어 버리라고 주장했다. 이 언급에 따라 육성 테이프는 이라크전이 시작된 3월 이후 녹음될 것으로 추정됐다.

알 자와리는 특히 뉴욕과 워싱턴을 공격한 지 2년을 맞아 미국에 도전한다면서, 그동안 목격한 것은 전초전에 불과했고 진정한 전투는 시작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팔레스타인에게는 이스라엘에 저항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알 자지라 방송이 이를 보도한 직후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버지니아 연방수사국(FBI) 훈련소를 방문, 테러와의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권한 확대를 요구했다.

그는 문제의 비디오 테이프를 언급하지 않은 채 "세계 테러 집단은 무시되거나 달랠 수 없다. 반드시 추적해 격퇴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기자들과 만나 테러와의 전쟁이 언제까지 진행될 지 알 수 없으나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3-09-11 16:18:09
1065 번 읽음
  총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여운관 '03.9.12 3:34 PM 신고
    :)*기대?되는군뇨 ↓댓글에댓글
  2. 2. 박영진 '03.9.12 5:12 PM 신고
    :)*이번엔 백악관인가? ↓댓글에댓글
  3. 3. 정선도 '03.9.12 8:56 PM 신고
    :)*자슥 하려면 몰래 해야되는거 아닌가.. 작전 다 말하고 다늬네 ↓댓글에댓글
  4. 4. 이승재 '03.9.13 8:35 AM 신고
    :)*뒤통수 칠수도? ㅡ ㅡ ↓댓글에댓글
  5. 5. 김은규 '03.9.13 11:46 AM 신고
    :)*또한번 놀래겠네요 ↓댓글에댓글
  6. 6. 김수영 '03.9.14 3:46 AM 신고
    :)*많은 의미가 있네요... 정말 전쟁일것인가... 동맹국을 구할려하는것인가..정치인가...
    해석이 많이 모자르지만... 음..뉴스에 나오면 재대로된 해석이 나오겠군요. ↓댓글에댓글
  7. 7. 이연준 '03.9.14 9:59 AM 신고
    :)*이번엔 어떤 새로운 아이디어로 나올지...
    비행기돌진은 정말 충격적이었죠-_-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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