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인터넷은
TV 와도 같은 , 하나의 문화적 흐름으로 흘러가고 있다
라디오 에서 TV 로 이제 TV 에서 인터넷으로
흐름을 옮겨가고 있다.
5만원씩 내고 속도를 10M 으로 지원받는다고 하자.
이제 곧 조만간 20M 50M 가 서비스가 나오면 가격 조정이 어떻게 된다고 KT가 말하는줄 아는가?
"조만간 더 빠른 서비스가 나오면 그에 향응하는 더 많은 요금을 내셔야 합니다. "
그럼 무슨 10만원에 달하는 요금을 지불하고 인터넷을 하란 말인가?
인터넷 시장은 지금 과점시장 이다. 한국통신 전화국은 공기업 마냥
온 인터넷 인프라를 다 구축해 놓고 사기업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
이건 순전히 자기네 회사에 이익만을 추구하는 발상이다. 이건 분명 소비자들을 우롱하는거다.
SK가 거의 독점적으로 핸드폰 시장을 먹어가고 있을때
법원은 SK가 과반수의 사람을 가입자로 확보하고 있다고 더이상 SK가 독점하는걸 제한을 걸었다.
(자세히 말하는건 각설하겠다 )
그러면서 중간업체였던 016/018이 협력을 하면서 011에 대항하는 구도를 지금 만들어낸것이다.
KT 도 이젠 거의 하나로를 '압도적'으로 누르면서 시장에 대한 지배력을 과점이 아닌
독과점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다.
하나로의 데이콤 인수가 실패로 끝나면서 지금 그때를 틈타 KT는 가입자수는 늘려놓고
서비스는 아주 형편없는 수준으로 내려 놓았다.
현 상황에서 10M서비스는 분명 상당히 over된, 충분히, 오히려 과분한 속도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 분명한건 이러한 서비스는 점차 당연시 될 속도이며 이미 KT는 그 수준을 만들어 놓았다는데 있다.
KT는 지금 엄청난 흑자를 내고 있다. 적자를 내면서 까지 인프라를 구축해 논걸
몇년사이에 소비자 에게서 다 뽑아낸것이다.
정통부니 뭐니 핑게대면서 우는 소리하는 KT는 분명 턱주가리에 어퍼컷을 날려주고 싶을정도로 재수없다.
정통부가 무엇인가? KT가 무엇인가?
국민을, 국민이 편한 통신시설을 하기 위해, 그러한 목적을 가지고 설립된 기관, 기업이 아닌가?
정통부는 왜 소비자들에게 속도를 제한하는가?
그것이 진정으로 우리를 위한 일인가? KT가 마음만 먹고 정통부와 얘기를 잘한다면
분명 일은 잘 해결될수 있을터.
10M를 계속 유지하기에 아직 시설이 미흡하다면 계속투자 해라 . 미래를 내다본다면 이는 결코
적자를 보는 사업이 아니다.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인터넷 컨텐츠도 분명 달라질 것이다
고화질 동영상, 대용량 자료 등 엄청난 정보가 공유 될것이 뻔하고, 거기에 따른 수익도 반드시
생기기 마련이다. 모뎀에서 ADSL 로 넘어왔을때
그 몇년 사이에 인터넷 인프라가 이렇게 달라질지 누가 알았겠는가
거기서 발생되는 수익은 모뎀시절에 비할바가 아니다..
현 4M 속도도 충분하니 뭐니 에서 분명 10M 급으로 평균 속도가 달라졌을때 분명 또 한차례의
발전이 엄청 빠른 속도로 달라질게 뻔하다.
TV를 인터넷으로, cable TV도 인터넷으로 책보기, 실시간 고화질 영화등등
앞으로 나올 (이미나왔지만 ) microsoft 회사의 OS 역시 TV와 컴퓨터가 하나된 OS 이다
이는 분명 빠른 인터넷 속도가 뒷받침 되야 실용화 될수 있다.
지금 한국은 인터넷 강국이긴 하지만, 결코 상당히 앞서나간것은 아니다.
뒤늦게 출발한 선진국에서 엄청난 스퍼트로 따라오고있다. 여기서 이딴 속도제한이런걸로
소비자와 트러블 일으키고 하는것은 웃긴 일이다.
스폐셜 사용자들이 항의 한다고 나불거리는데
스폐셜 사용자들에게 모뎀임대료를 깍아주는 혜택을 주던지, 아니면 20M 50M급 나왔을때
무료 설치에 3개월 무료 혜택을 주던지 . (이건 그냥 예를 든것이다)
방법을 강구하면 '반드시' 나온다.
잠시 딴얘기좀 하자면
아직 ADSL만 들어와있다는 지역도 상당한 줄로 안다.
개인적 소견으로는 라이트 프리미엄 스폐셜 이딴거 필요없이 2개로 하고
ADSL 2M - 5M 2만원 후반
8M ->8M 3만원 중반
VDSL 4M -> 7M 3만원 후반
10M-> 10M 4만원 중반
이런식으로 하는게 더 옳다고 본다. 아직 20M 50M 급만 나왔고,
그리고 분명 10년 내로 나올 80, 100 M 을 위해서라도
(이미 근래 개발된 아파트 지역에서는 기본으로 서비스 되는 속도긴 하지만, )
가격 조금씩 올리면서 서비스 질을 높이는 수준을 택해야지
서비스는 똑같으면서 더 높은 서비스를 받으려면 훨씬 비싼 가격을 내라는건
현 인터넷 시장이 과점시장이기때문에 통하는것이다.
속도제한같은 사태가 벌어진것은 KT의 잘못이 크다.
----------------------------------------------------------------------------------
현 대한민국 인터넷 설비 기반이 10M급을 하기엔 아직 이르다는건 인정한다.
분명 지금 깔려있는 기반으로는 ADSL 급 으로 해야하는게 안정적이다.
하지만 KT가 욕을 먹어야하는 이유는.과거 KT가 벌인 행각 때문이다.
ADSL 이 개통 됐을 당시 이는 분명 엄청난 속도였다. 하지만 ADSL 이 가능한 인터넷 설비를
전국적으로 설치하기에는 엄청난 자금이 필요했다. 그렇기에 KT는 대안을 생각하던중
전화선으로도 ADSL 이 가능하다는것을 깨닫고 그걸 기반으로
엄청난 속도로 가입자를 유치하기 시작했다
(하나로는 KT 보다 인터넷이 되는지역이 상당히 좁다. 이건 하나로는 지금 인터넷이 될수 있는
인프라를 계속 구축중이기 때문이다.
그점때문에 ADSL 당시에 하나로도 ADSL이 되고 KT도 ADSL이 되는 지역이였으면 하나로는 분명 새롭고, 더좋은 장비를 설치하고 서비스를 했기 때문에 전화선만 연결돼있으면 인터넷이 가능한 KT 와 의 대결에서 상당한 서비스 질적 우위를 보여주었다. )
VDSL이 개발되자 KT는 예전 ADSL 때 서비스 질 때문에 하나로에게 상당한 가입자를 빼앗긴 경험이
있었고 그로인해 VDSL이 개통되면서 부터 "서비스 질" 을 목표로 고급장비를 가지고
등장한것이다. 그러면서 대도시 아파트를 상대로 VDSL 인프라를 먼저 구축하고
하나로 ADSL 가입자들을 KT로 빼오는 짓을 하기 시작했다.
하나로 ADSL을 쓰다가 KT VDSL로 바꾸라고 10M 로 지원해주겠다는 사탕발림을 하기 시작한것이다.
10M 급을 하기에 장비가 과부하 걸린다고 하는건
당연한것이다. 단순 소비자 유치를 하기 위해 제대로 미래적, 앞으로 더 빨라질 XDSL 설비를 구축하지도
않고 바로 VDSL로 뛰어들었으니 말이다.
그러면서 이제서야 VDSL은 고급장비로 설비를 구축해 나가자니
ADSL만 되는 지역이 태반일수 밖에..
(그떄 VDSL은 실용화 되기에 아직 멀었다고 하나로에서 지면상으로든 광고로든 말한적이있었다.
기다려 달라고 V100 이니 뭐니 *이것도 좀 웃기긴 하지만 * 그때 당시 데이콤 인수로
정신없던 하나로. 미처 VDSL 개발이 한박자 늦어 KT한테 정통으로 어퍼컷 먹고 지금 흔들흔들 거리는데
반드시 한방칠 날이 올꺼라 본다. )
앞으로 생각해 보건데 하나로가 앞으로 잘만 대처를 잘해나간다면
분명 KT를 꺾을 날이 올것이다. 처음부터 고급설비를 가지고 인프라를 구축해 나간
하나로는 뒤늦게 스퍼트를 내도 분명 KT 를 충분히 따라잡고도 남을것이라 본다.
KT는 먼저 개통한 VDSL로 가입자 유치는 다 해놓고 미처 다져지지 못한 설비로.
속도가 들쑥날쑥한 꼴을 보여주고 있는것이다. 그래놓고 A/S 만 빨리 오면 모하냐?
본질적 문제 해결이 안되는것인데.. (욕을 안할수가 없다)
우리 사람들은 너무 착하다.
한달에 한두번 A/S 불러도 고쳐만 주면 내색 안한다.
근데 과연 컴퓨터가, 핸드폰이 그렇게 고장만 나도 이렇게 무디게 반응할까?
"남들도 다 그정돕니다 , 다른분들도 속도제한입니다, " 라는 말로 통할 것이 아니다.
지금 KT는 분명 처음 서비스를 제공해주던 때와는 달라졌다.
속도제한 거는것이 정통부 지침이라고 나불대지 말아라.
당연하다는듯이 서비스 요금 들먹거리면서 지껄이지말아라.
인터넷은 이제 거의 하나의 생활이 되고 있기때문에
해지할수도 없는 소비자들 눈물로 니네 배속 채우지 말아라.
정말 할려고만 하면 , 정말 앞을 내다보고 투자한다면 결코 이런 트러블 생기지 않는다.
휴.
긴글 쓰느라 힘들었는데 이글 만약 다 읽은 사람 있으면 진짜 수고했다.
끝으로 반말해서 ..sorry (글쓰기 반말이 편하니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