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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 이야기... -_-;;

 

몇달 전 얘기 하나 해도 될까요~ ^_^;;;

전에 ADSL이(참고로 저는 라이트) 제대로 사용할수 없어서 A/S를 불렀어요..
동생이 낮에 전화를 해서 불렀는데 3시간 동안 제 컴에서 벗어나질 못했다네요 -_-;;;(제가 올때까지 말이예요.. 저눈 대딩)
바로 집앞까지 왔는데 동생이 전화를 걸어서 컴퓨터를 새로 포맷을 해야할 것 같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너무 놀라서 허둥지둥 올라갔었는 데, 이 기사 아저씨가 드라이브 뭐 하나 날려먹었는 지 화면이 흑백에 800 X 600 으로 엄청 크게 나오더군요..

원래 내 컴은 내가 관리를 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라서, 내가 고치겠다고 하니까 됐다고 승질내면서 자기가 고치겠다랍니다... 그것도 포맷해서 말이죠..

여러분들.. 생각해 보세요... 저는 디자인과 학생이라서 포토샵, 포저, 페인터 기타 등등 온갖 그래픽 프로그램들이 깔려있는데 기사가 고장낸 제컴을 포맷으로 한순간에 날라가는 걸 말이죠.(찔리지만 고백합니다. -_-;;; 와레즈와 아는 오빠한테서 구한거였습니다.. 딴건 몰라도 포저하고 페인터 구하기 정말 힘든데..)

안된다고 결사 반대했더니 이 아저씨 자기 혼자 중얼중얼 계속 알아듣지 못할말을 지껄이면서 윈도우만 열번도 넘게 깔더라구요... 나중에 드라이브 날라간거 알고서 허둥지둥 드라이브 깔고 윈포엣 새버젼 깔고 도망을 치듯이 갔습니다.(그때가 한 6시쯤... 어머니 들어오자마자..)

그래 놓구선은 출장비 달라고하더군요 -_-;;; 첫출장에는 출장비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들었다고 하니까 암말 안하고 그냥 나가더라구요...

요즘도 가끔 제컴이 맛이 살짝 살짝 가지만 그 지경까지 가도록 내가 망가뜨린 적은 없는데 -_-;;;
한통 기사들이 의심이 갑니다... A/S 부리기도 싫어지구요 -_-;;;








2001-10-31 17: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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