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참 말많고 탈많은 나랍니다. 우선 제가 지금말씀드리려는것은 관점에서는
벗어났지만 꼭 말씀드리고 싶은겁니다. 그냥 넘기지 마시길.. 우선 앞에서 한분이 속도에
미친사람들이라면서 기업쪽을 배려하는글을 올리셨습니다. 뭐.. 저도 그분 의견에 동의를
못하는부분도 많습니다. 어째든 제 생각에도 '속도는 빠른게 최고다' 라는게 박혀있으니깐요
하지만 그 글이 올라온뒤에 사람들의 반응이 정말로 한심스럽다고밖에 말을 못하겠습니다.
대충 보니, "너 하나로나 한국통신 사원이냐" "니가 뭔데 나서냐" "제대로 알지 못하는 햏자가
설친다."등이 대부분이더군요, 물론 겸허하게 수용하시거나 비판적으로 받아들이시는 분들
또한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런분들은 극히 소수.. 우리나라, 참 이게 제일 문제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되고있는 또다른 하나는 호주제 폐지, 저는 호주제 폐지에 찬성하는
의견이지만, 제가 한 토론장에서 찬성글을 올리니까 호주제 폐지에 반대하는분이 글을 올리
셨습니다. 그랬더니 "너 바보냐? 시대가 어느땐데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너같은놈때문에
우리나라가 이모양 이꼴인거야" "제발 모르면 깝치지마"등등, 그분이 정말 토론장에 글조차
못쓰게 만들어 버리시더군요, 완전 말그대로 다구리.. 이게 뭐하는 겁니까?? 참고로 전 아직
나이어린 학생입니다. 그런데 이런 학생이 보기에도 그런행동들은 너무나 한심스럽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린다고, 이제는 제게 "나이도 어린놈이 어디서 깝쳐"라고 글이 올라올
겁니까?? 그런말들때문에 대다수의 의견에는 무서워서 다른 의견도 나오지 못하게 할껀가요??
언제나 한 의견에는 옳은점도 있지만 항상 잘못된점도 있습니다. 한 학자가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것도 중요하지만, 잘못된점이나 타인의 의견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그런모습이 거희 보이지 않습니다. 선진국으로 도약해
나가려 하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자질이 겨우 이정도밖에 되지 않는것입니까?? 그리고 그러한
분위기를 조장해서, 결국 보고 배우는 아직 비판적인 시각이 길러지지 않은 우리의 2세라면??
똑같은 행동을 할겁니다. 애앞에서는 냉수도 못마신다고 했는데, 어른인 여러분께서 그러신다
면?? 이미 우리나라 고등학교에서 제가 몸소 격은바로는 이런 경향이 팽배하다는 사실입니다.
애큰게 어른이라는 말이 있지요.. 그럼 이렇게 계속 된다면 나중에는 정말 고치기 힘들어 질
것이고, 우리의 부끄러운면으로 커질겁니다. 아무리 자신과 반대되는 의견이 나와도 '아..
저런 면도 있구나'라고 생각하셔야하는거 아닙니까??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사회과목에는
상대론적인 문화관점을 갖으라고 합니다. 모두들 인정하실겁니다. 그럼, 문화적인 관점에서는
그렇게 갖으시고 다른부분에서는 갖지 말라고 배우신겁니까?? 다시 한번 반성했으면 합니다.
각성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