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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나는 법과 원칙 지키지 않을것"

 
(서프펌)

누가 한 말일까요? 정답은 노무현 대통령입니다. 못믿으시겠다고요? 정말입니다. 조선과 동아가 마치 샴쌍둥이처럼 입을모아 말하고 있습니다.

뭔말인지 잘 모르시는 분이 계실까봐 설명을 해드립니다. 어제 노통이 중소기업대표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1. 그동안 정부가 인위적인 경기부양책을 사용한 결과 성장 잠재력이 위축되었으니 나는 무리한 경기부양책을 쓰지 않겠다.

2. 강력한 리더쉽을 말하며 박정희, 대처수상처럼 해야한다는데 시대가 바뀌었다. 다만 명확한 이슈가 있을땐 대한민국 대통령이 대처수상보다 약할 수 없다. 획기적인 정책전환이 필요한 경우는(검찰 독립, 보복성 세무조사 중단 등) 대처보다 과격하고 단호하게 해 나가겟다.

3. (재벌들의 공권력 투입요구에 대해) 무조건 공권력 투입만 하면 국민들이 불안해 살수 있겠느냐? 무조건적인 공권력 투입은 법과 원칙이 아니다. 그런 법과 원칙을 기대하지 말라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그럼 각 신문사와 신문지 공장은 어떤식으로 제목을 뽑았는지 보여드리겟습니다.

먼저 연합뉴스

노대통령 "성급한 경기부양책 안써"
(소제목) 노조 귀족화 차단.공권력투입 자제

한겨레

노대통령 “경기부양책 쓰지않겠다"

중앙
盧대통령 中企대표 오찬 "대처 총리 이상으로 단호하게 변화 추진"

조선

盧 "나는 대처 수상보다 더 과격하고 단호"
(소제목)중소기업인 오찬서… “법과 원칙 강요하지 말라"

동아

盧대통령 “법-원칙 내게 강요말라”

제목만 본다면 어떤 사람이 이걸 보고 같은 내용이라고 생각할까요? 하기야 두시간 강연에 겨우 "개새끼"만 듣고 다니는 기자들이니 별수 있겠습니까만 참 한심하기 그지없습니다.
특히 동아의 제목 보세요 "법-원칙 내게 강요말라" 이거보고 대통령 좋게 생각할 사람 몇명이나 있겠습니까? 언론에 많은걸 바라는게 아닙니다. 제발 몇시간 동안의 강연에 개새끼만 듣고 오지 말라는 겁니다.

알았냐 이 개X들아!!



바닷빛깔
2003-09-19 10:54:54
701 번 읽음
  총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박재현 '03.9.20 9:34 AM 신고
    :-)*언론이 모두 대통령 안티가 된듯한 기분이 듭니다. 한결같이 욕만하니.. ↓댓글에댓글
  2. 2. 구봄 '03.9.20 4:46 PM 신고
    :-)*조,중,동... 빨리 소유구조가 개편되어야 할 텐데... ↓댓글에댓글
  3. 3. 노희국 '03.9.20 10:38 PM 신고
    :-(*좃선,동아는 빨갱이,쪽바리같은것들입니다.... ↓댓글에댓글
  4. 4. 박영진 '03.9.21 7:31 AM 신고
    :-)*에혀.... ↓댓글에댓글
  5. 5. 이인향 '03.9.22 5:37 AM 신고
    추천! +20점!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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