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 박지성(PSV 아인트호벤) 등 태극전사 4인방이 뛰고 있는 '꿈의 무대' 유럽 챔피언스리그는 매년 7000억원이 넘는 거액을 벌어들이 는 초대형 '스포츠 비즈니스 쇼'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9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집행위원 회를 열고 올해부터 2006년까지 챔피언스리그의 시즌 평균 예상 수입이 5억820 0만유로(약 76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UEFA는 "아직 정확히 집계되지는 않았지만 이번(2003~2004) 시즌에 중계권료, 입장료, 각종 후원계약 등으로 벌어들일 총수입 규모는 각 구단이 4억2000만유 로(5520억원)씩 나눠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챔피언스리그 수입은 대부분 대회에 참가하는 32개 클럽 몫으로 돌아가고, 일 부는 각국 축구협회에 배분돼 유소년축구 지원사업 등에 쓰인다.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등 빅리그의 명문 클럽들이 매년 피말리는 순위 경 쟁을 거듭하는 것도 성적 순에 따른 챔피언스리그 출전 여부가 곧 구단의 '돈 줄'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베를린AFP연합】

출처 : 연합뉴스

이렇게 유럽은 스포츠로 벌어들이는 돈이 너무나도 큰데...
우리나라는 태풍 하나로 잃어버리는 돈이 너무나도 크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