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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 올리면 되나...ㅡㅡㅋ 생각해볼만한

 

옛날에 한 청년이 살았다.

청년은 아름다운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

여인은 청년에게 별을 따다 달라고 말했다.

청년은 별을 따다 주었다.

여인은 청년에게 달을 따다 달라고 말했다.

청년은 달을 따다 주었다.

이제 청년이 더 이상 그녀에게 줄 것이 없게 되었을 때,

여인이 말했다.

네 부모님의 심장을 꺼내 와..

많은 고민과 갈등을 했지만 결국 청년은 부모님의 가슴 속에서 심장을 꺼냈다.

청년은 부모님의 심장을 들고 뛰기 시작했다.

오직 그녀와 함께 할 자신의 행복을 생각하며,

달리고 또 달렸다...

청년이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을 때 청년의 손에서 심장이 빠져 나갔다.

언덕을 굴러 내려간 심장을 다시 주워 왔을 때,

흙투성이가 된 심장이 이렇게 말했다.

-------- 얘야.. 많이 다치지 않았니? ------------


ZZODA
written by ZZODA (freenlc)
2003-09-21 17:06:17
1046 번 읽음
  총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홍순호 '03.9.21 5:52 PM 신고
    :-O*뭔가 상당히 의미심장(?)한 이야기네요... ↓댓글에댓글
  2. 2. 정진우 '03.9.21 6:04 PM 신고
    :-)*너무 썸뜻한 이야기이군요... 그래도 부모님의 마음을 의미하는... ↓댓글에댓글
  3. 3. 김동휘 '03.9.22 4:08 PM 신고
    :-)*ㅡㅡ;; ㅋ 섬뜩한 이야기가 아니라..
    어제 학교에서 도덕시간에 선생님이 얘기해준..
    원래는 악마가 소원빌어준다고해서 엄마 심장 가져오라고.... ↓댓글에댓글
  4. 4. 김두협 '03.9.22 8:46 PM 신고
    :-)*부보의 사랑을 알 수있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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