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VDSL 문제 많습니다. 김연길 2003-09-12
한국통신 VDSL 이용자 입니다.
KT VDSL 이 처음 생겼을때 이벤트 하면서 가입자를 받았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VDSL 이라 하면 그냥 VDSL 이었지
VDSL 라이트/프리미엄/스페샬 이란게 없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최근들어 한국통신에서 VDSL 을 3가지로 나눈다음
처음 가입했던 이용자들 (즉 28000원 요금으로 계약했던)은 라이트로 규정하고
모두 속도를 4M 로 제한 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과연 이런 일들이 고객들과의 의논도 없이 가능한 일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처음 가입했을때 약정속도에 관한 얘기도 없었으며.
평균 적으로 6~8 M 정도 나온다고만 얘기를 듣고 가입을 했습니다. 다른분들의 경우 보통 13M 로 알고 계약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가입자가 그렇게 가입을 했으리라 생각 합니다.
그렇게 VDSL 가입자를 받고 입소문으로 더 많은 가입자를
유치했을꺼란 추측까지 되는 상황입니다.
저역시도 같은 가격으로 더 빠른 VDSL 이 너무 마음에 들어 주위 사람들에게 많이 소개도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많은 분들이 타사에서 VDSL 로 전환도 하셨구요.
이건 분명 한국통신의 횡포라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고객을 봉으로 생각하고 지들 마음대로 계약내용 변경하고,
(어쩌면 우리가 받아보지못한 계약서에는 차후에
속도제한에 들어간다는 조항이 있었을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하고 싶으면 돈을 더내라는 식으로
한국통신은 지꺼리고 있습니다.
그냥 이대로 눈감아 주면 되는걸까요?
방송국에 알리려고도 노력해봤습니다만 쉽지가 않더군요
위내용들 뿐 아니라 지금 KT 사용자들 모임게시판 같은곳에 가보면 VDSL 처음 가입시에 라이트 요금으로 프리미엄 속도로 사용할수 있게 해주겠다며 가입하신 분들도 계시고 이렇게 저렇게 다들 속아서 가입했다는 얘기 뿐입니다.
정말 무슨 방법이 없는 걸까요...?
-------------------이상 제가 문의한 내용입니다. 아래부터 정통부 답변입니다.
민원분야 정보통신
담당부서
답변자 전화번호 전자우편 답변일자 정보통신부 통신위원회사무국 재정과
정용기 02-1338 E-Mail 2003-09-20
안녕하십니까? 통신위원회입니다.
kt vdsl 속도제한과 관련하여 통신위원회 조사부서에서 불공정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kt 내부적으로 속도를 제한한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부서에서 검토중이라 결론을 말씀드리기 곤란하지만
불가피하게 당초 약속과 다르게 속도변경이 필요하다면 이용자들에게 사전에 고지함으로써 양해를 구했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물론 kt에서는 속도제한 관련으로 이용자가 해지하는 경우 위약금없이 해지처리해 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용자의 불만이 해소될 수는 없겠죠.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드리는 입장에서 확실한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하고 해당부서의 검토결과에 대해 일단 지켜볼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정통부의 답변이었습니다..
위내용에 나와있듯이 현재 속도제한에 관하여 불만사항이 있어 해지하는경우
위약금이 없이 해약을 해준다고 되어있습니다.
혹시라도 더이상의 한통과의 싸움이 지겨워서 해약하신분들중에
혹은 앞으로 해약하실분들중... 위약금 부분을 분명히 하고 해약하시길 바랍니다.
KT 가 정신을 차리려면 당시 모집했던 VDSL 가입자들이 모두 해약을 하고
타사로 전환하면 정신을 차릴까요....?
어째꺼나.. 속도제한에 관하여 불만이 있어 해지하는경우 위약금 없이 해준다는건
자기들도 속도제한이 잘못되었다는걸 인정하고 있다는 결론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