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라크전 파병을 문제가 불거져 나오자 전체적인 국민여론은 아시다시피 근소한 차이기 는 하나 유엔 주도하의 파병이 아닌 단순히 미국의 이익만을 위해 다국적군을 구성 침략국의일원으로서 이라크에 전투병력을 파병하는것은 불가하다는것이 국민 여론입니다..
그러나 일부 우익인사라도 하는 국가에 하등의 도움도 안되는 기생충같은 집단들이 미국을 감동시켜야 한다 6.25때의 은혜를 잊었냐 라는등의 낭설로 침략국의 오명을 쓰고서라도..(그네들은 파병을 하는것이 국익선양을 위해서라고 알겠지만...)파병을 해야한다고 우겨대고 있습니다...여기서 6.25때 미국이 북한의 침략에 군사적 지원을 해준것이 과연 은혜라고 봐야 할까요? 그리고 미국은 정말 우리의 혈맹일까요? 전 결단코 미국은 우리나라의 안위를 위해서 파병을 해준것도 아니며 인도주의적 입장에서 파병한것도 아니고(인도주의적 입장이었다면 맥아더 같은 꼴통 싸이코가 한중 국경 지역에 원자탄 50발 날려서 영구 방사능 오염지대를 한반도에 만들려고 하지도 않았겠죠 한국인의 상상과는 아주 다르게 맥아더 장군은 비교하자면 2차대전 당시의 히틀러와 비교 될만한 과격한 정신병자라고 저는 감히 평가합니다..) 우리의 혈맹도 아니라고 주장할수 있습니다..
우선 그것을 설명하자면 당시 일본 패망 직후 일본이 지배했던 식민지 국가들이 승전국
들에게 받은 보상을 알아봐야 하는데 우습게도 이걸 보면 미국이 우리나라에 은혜를
베풀었기는 커녕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당시 소련과 야합하여 남북을 갈라놓앗다는게
명확해 집니다..
전쟁이 끝나고 나서 각국은 1943년 11월 23일에서 27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지금 사책에 나오는 (중딩 교과서에 나오죠?) 카이로 회담을 열게 됩니다.. 국의 방해로 광복당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정권으로의 인정을 받지 못하게 되지만 것은 어디까지나 미국의 계략하에 계획된 반대였고...un은 당시 임시정부에게 회담 참여를 권고하게 되고 김구 선생님께서 임시정부의 수석으로서 회담에 참여하시게 됩니다..바꿔말하면 유엔은 일본 강점기 직전의 국가였던 조선이라는 나라를 정당한 권리를 가진
자주국가로서 인정을 했다는것입니다..아 내용이 좀 옆길로 샛는데..본론으로 돌아가자면
김구 주석께서는 카이로에서 우리나라는 일본의 우호국이나 일본의 일개도시가 아닌 일본에게 침략을 당한 피해국이었으며 우리민족만의 선거와 압록강 이남지역의 한민족 국가 건립 그리고 만주지역에 대한 조선국토의 인정[ 여기서 만주는 고구려 이야기 아냐 하시는분 있으실건데.근대까지 만주 일부영토 그리고 간도전체는 우리나라 영토였습니다 -_- 1780년대 제작된 세계지도뿐만 아니라 19후반의 세계지도에도..압록강 유역의 삭주(朔州·숴저우)· 위원(渭原·웨이위안)과 두만강 하류의 경흥(慶興·칭싱) 등지 보다 훨씬 북쪽으로 우리나라 북방 경계선이 그려져 있습니다....]을 당당히 역설하셧습니다..
그러나 회담결과는 아시다시피..[미국과 소련의 주장으로 소수민족 국가에 대한 독립권 인정과 구 일본 식민지역에 대한 일괄 패전국원조 지원책]이 결정되었습니다...유엔으로부터 자주국가였던 사실을 인정받고 엔의 권유로 대표단을 파견했는데도 말입니다...
(여기서 패전국 원조 지원책이란?: 태평양 전쟁이후 승패전에 따라 이익배분과 영토문제를해결했는데 3단계로 나위어 집니다 1단계가 전범국들의 지위인 패전국 원조 2단계가 해방국원조 3단계가 미.소.영 같은 승전국들인 승전국 원조..)
여기서 김구 선생님은 필리핀과 같이 식민지 국가가 해방되었을시에 받는 지위인(필리핀도 일본의
식민지였죠 -_- 2단계 해방국 원조를 줄기차게 주장하셧음에도 미국은 우리나라를 일본가 똑같은
전범국수준인..(한마디로 일본이나 조선이나 같은놈들이라고 2국가 식미지 체계를 불인정하고 동일국가 민족별 차지구로 인정한것입니다..) 패전국 원조국 지원책을 지원해준다고 결정 해버렸습니다..여기서 조선이 국가로 인정받았다 해도 그건 봉건주의 체제의 원시적 국가이기 때문이아니냐?(엄밀히
말하면 조선은 봉건주의 체제를 취한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임시정부는 어디까지나 일제 강점기때 생긴 조직이니 인정 못받는게 당연하지 않은가 게다가 2차대전당시 전공도 없지안냐?(눈에뛰는
전적은 없었지만 김좌진 장군을 위시한 수많은 애국지사들의 독립운동과..비공식 적이지만 미국의
방첩기관에서 목숨바쳐 광복을 위해 미국의 첩보원이 되어 희생된 애국지사들이 숱합니다...)
라고 하실분이 있으시겟지만당시 우리나라와 똑같이 일본의 식민지 였던 필리핀은...아예 왕조국가가 전재했었고.. 종전후에 un이나 카이로 회담 당시에도 국가 대표조차도 파견하지 못하였음에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에 걸친 석유자원에 눈독을 드린 미국의 농간아래 우리가 그토록 원했던 해방국 원조 지원책을 받았습니다......웃기지 않습니까? 국가대표도 파견견하지 못할정도로 무능하고 존재자체도 희미한 필리핀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꼴이 얼마나 비참합니까 .. 당시 우리의 정당한 권리이자
대우인 해방국 지위를 받았더라면 남북이 분단되는 일도 없었을것이고...만주와 간도 지방의 우리
영토를 중국에 눈뜨고 뺏기는 일도 없었을겁니다...그러나...미.소 약국간의 이해합산에 의해서 강제적
으로 민족이 갈라지게 되었고..미국의 은혜아닌 은혜를 받고 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무슨 정책을 결정하던 심지어는 대한민국 헌번에 나와있는 침략전쟁은 하지 않는다는 항목을 위반해가면서 까지 파병을
할 생각을 하고있는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이야기가 상당히 지루하게 길어졌는데...
결론은 미국이 우리나라에 원조를 한것은 미.소 양국간의 첨예한 이대올로기 대립과 시대적 상황(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태동으로 인한 신경전...) 그리고 유엔으로부터 간접 지배권을 넘겨받은 대가로 해준 값싼원조였다는것입니다.....게다가 우리는 이미 베트남전 에서 싼값에 미국의 용병으로 우리 국민을 덧없이 희생시킨 전례로 이미 갚을 은혜는 다갚았고 원조 금액의 수백배에 해당하는 무기를 이미
팔아 치웠습니다(종전이후 지금까지 한국의 국방시장은 미국이 틀어쥐고 있죠..)주어진 채무에 비해 몇배나 더한 고리 이자를 문셈이지요...
그것도 모자라서 이제는 미국의 은혜니 토사구팽이니 자국의 이익이니 하는 헛소리로 일반 대중을
호도해서. 경제적 이유로 시작한 침략전쟁의 압잡이가 되어야 할까요? 자국의 이익이 뭐길래 말입니다
적어도 하이닉스 관세 문제만 보더라고.(공병부대 파견한뒤죠? 관세로 하이닉스 말려죽이는 행위는...)지금 파병을 하나 않하나 어차피 국제관계는 혈맹같은 케케묵은 소리하는 닝만주의에서 이미 예전에 벋어나 냉정한 실리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니 지금 우익꼴통들이 주장하는 미국 감동론이니..미국이 재채기하면 한국은 감기에 걸리다는둥의 엄살을 부리면서 애매한 한국인들이 타국땅에서 죽어야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미국이 종전을 선언하고 나서 지금까지 희생된 병력은 130명 이상에 달합니다 이것은 전시 체제나 마찬가지인 희생이지요.. 그런곳에.. 게릴라를 상대로 단지 국방의 의무라는 이유만으로 아무 대가없이 작취당하는 그리고 한국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뛰어들어야 하는지..그리고 그런그들에게 국익을 강요하며 전장에 뛰어들라고 할수있는 자격이 그들에게..아니 우리에게 있는지 되묻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