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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X충 에대한 신문 [충격]

 
네티즌의 사이버 테러가 도를 넘어섰다.

특히 연예인을 대상으로 한 비방은 애교 수준을 넘어 '살의'까지 느껴질 정도다. 급기야 한 연예인이 참다못해 네티즌을 상대로 고소하기에 이르렀지만, 근거없는 비방과 인격모독은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다.
 
가수 문희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문씨를 비방하고 합성사진을 유포한 네티즌 75명을 고소했으며, 악의적으로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유포한 제작자도 추가 고소키로 했다. 문희준은 그동안 네티즌에 의해 '뇌가 없는 벌레'라는 뜻의 '무뇌충'이라는 별명으로 시달려 왔다.
 
6일 오후에도 안티팬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문희준 자살'이라는 글이 인터넷에 유포됐다.
 
'문희준, 기획사서 숨진 채 발견'이라는 제목의 기사 형식을 빌려 만든 이 글은 사건발생 시간과 장소 등을 상세히 언급하고, 심지어 "부검을 실시키로 했다"는 황당무계한 내용까지 다뤘다. 이 글의 마지막에는 "SM측에서 안티팬 약 100명을 고소한 상태"라는 내용을 담아 고소에 대한 '보복'임을 시사하고 있다.
 
문희준측의 고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게시판에는 여전히 문희준을 대상으로 한 터무니없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문희준이 자신을 비방한 서울 모 고교의 이모양(18)을 자신의 승용차로 납치해 인적이 드문 야산에서 성폭행한 뒤 흉기로 토막살인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는 음해성 글이 대표적인 예다.
 
연예인에 대한 사이버테러는 문희준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지난달에는 모델 출신 탤런트 변정수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허위기사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변씨는 지난달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자신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허위 내용을 올린 네티즌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해 한 여대생이 검거됐으나 고소를 취하했다.

트랜스젠더 연예인 하리수도 인터넷 홈페이지에 '조물주의 전능하심에 도전한 너를 용서할 수 없다' 등의 비방글을 32차례나 올린 30대 남자를 고소했으나 결국 고소를 취하하고 사건을 마무리지었다.
 
연예인을 대상으로 한 흑색선전과 비방·인격모독이 빈번한 배경은 무기명이란 특성도 있지만, 네티즌의 무지가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허위사실 유포의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 1,000만원,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의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 500만원에 처해질 수 있다. 인터넷 게시판을 통한 근거없는 비방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처벌받는다.
 
SM의 법정 대리인 최진석 변호사는 "피고소인 중에는 중학생들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학교나 가정에서 '장난을 넘어선 악의적 비방은 심각한 범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지도하고 인터넷 예절교육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굿데이 신문..

늑대칼부림ㆀ
2003-09-26 20:47:15
894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김두협 '03.9.26 9:38 PM 신고
    :-)*조때이!!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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