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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영매…', 극장가에 작은 '반란'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다큐멘터리 '영매-산자와 죽은 자의 화해'(제작 M&F)가 50%에 육박하는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상영관을 늘려나가고 있다.
이 영화의 배급을 제작사와 함께 담당하고 있는 동숭아트센터에 따르면 지난 5일 개봉한 '영매…'는 25일까지 8천81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평균 좌석점유율은 약 49.7%.

지난 13일부터는 서울 압구정동의 씨어터2.0으로 상영관을 확대했고, 26일부터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처음으로 멀티플렉스 극장인 메가박스 코엑스점(13관)과 부산의 DMC에서도 확대개봉한다.

박기복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매…'는 진도 강신무 박영자 씨와 세습무 채정례 씨, 인천의 김금순 씨와 박미정 씨 모녀 등 무당들의 인생 역정과 굿을 통해 삶과 죽음의 의미를 되짚어본 작품으로 부산국제영화제와 뮌헨다큐멘터리 영화제, 대만다큐멘터리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상영돼 호평받은 바 있다.

동숭아트센터 영상사업팀의 정유정 대리는 "서너 군데 영화사와 추가 개봉을 놓고 협의중이며 다음달부터는 대구와 광주, 제주 등 지방에서도 상영할 예정"이라며 "영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게까지 영화에 대한 좋은 평가가 입소문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개봉된 다큐멘터리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1995년 개봉돼 5천600명의 관객을 끌어들인 '낮은 목소리1'이었다.

bkkim@yna.co.kr

(끝)

출처 : 연합뉴스

지방이라서 개봉을 안해줄수도...ㅡ.ㅡ
확실히 문화에서는 설과 지방과의 갭은 좀 큰 듯...

브레인공작
2003-09-27 10:55:05
827 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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