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술에 대한 나의 단상

 
문경지교(刎頸之交)라는 말이 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마음을 변치 않고 사귀는 친한 사이라는 뜻이다.
얼마전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한잔을 기울였다.
이상하게 술잘마시는 분들과 한잔할때 왜 이렇게 기분이 좋아지는지 모르겠다.
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벗을 하나하나 사귀어 나간다는것은 술을 잘 알고 마실줄 아는 프로페셔널적인 술감각이 있는것이다.

잘마시면 남과 나를 더욱 돈독히 해주고 못마시면 만신창이로 만들어 버리는 이 술..
왜 사람들은 술이 몸에 나쁜것을 알고도 버리지 못하는 것일까?
술이 입으로 들어가서 식도로 흘러 들어가기 시작하면 몸은 벌써 알코올에 반응하여 감각이 둔한 상태로 만들어 버린다.
이때부터 자기절제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사람이 결정되는 것이다.
그래서 난 항상 술을 마실때 조심을 하는 타입이다.
술을 마시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기도 하고.. 상대방의 상태는 어떤지.. 내 상태는 어떤지.. 술마시는 분위기를 내가 흐트려놓진 않았는지..
여러가지를 생각해 보면서 마신다.

어떻게 마시느냐에 따라 사람이 틀려지게 만드는 술..
다만 이 술이라는 것이 묘한 매력이 있어서 사람들이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즉 계륵과 같은 셈이지..

희야
2003-09-27 11:51:42
673 번 읽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