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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SBS.'야인시대' 2억 손배소

 


“소송에 지면 이 나라를 떠나겠다.”

영화배우 겸 탤런트 최민수가 29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15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SBS 드라마 ‘야인시대’가 아버지 최무룡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최민수는 법정 대리인 이종무 변호사와 소속사 원종호 사장과 함께 예정보다 10여분 늦게 도착했다. 최민수는 이날 오전 ‘야인시대’의 제작진과 제작사,방송사를 상대로 2억원의 민·형사 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해 “‘야인시대’의 이환경 작가는 작가로서 양심과 자질을 잃어버렸다”며 “‘야인시대’의 8월18일 방송분에서 임화수(최준용)가 아버지를 구타하는 장면이 방영됐는데 이는 명백한 허구이며 문화예술인인 선친의 명예를 훼손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최민수는 “SBS는 주관 방송사로서 책임 있는 연출자와 작가를 선별해 작품을 만들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최민수는 “소송은 몇 년이 걸리더라도 계속해 진실을 가릴 생각”이라면서 “이길 것이고 그렇지 못할 경우 이 나라를 떠나겠다”고 말했다.

최민수는 기자회견에서 “일각에서는 ‘드라마의 표현에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이 나오자,“입에서 나온다고 다 말이 아니고,말을 붙인다고 다 질문이 아니다”고 극도로 격앙된 감정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잠시 후 그는 “감정이 격해져 극단적인 표현을 사용했다며 ‘야인시대’에 대한 소송이 아닌 억압받는 대중문화인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해 달라”고 하소연했다.

최민수는 이날 오전 ‘야인시대’의 연출자 장형일 PD와 이환경 작가,제작사 SBS프로덕션과 방송사 SBS를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법 남부지원과 서울지검 남부지청에 각각 2억원의 손해배상과 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SBS측은 최민수의 소송과 관련해 “조만간 변호사를 선임해 공식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일을 알어?
2003-09-30 07:31:12
1161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김상현 '03.9.30 2:04 PM 신고
    :-)*최민수는 한국을 뜬다는 발언 너무 쉽게 한거 같네요..하긴..국방의 의무도 수행
    한적이 없고..돈 벌만큼 벌었으니 한국을 떠도 억울할거는 없겠군요..
    쓰레기 자식.. ↓댓글에댓글
  2. 2. 심혁성 '03.9.30 11:16 AM 신고
    :-)*이번 고발사건은 과잉적 반응이 아닐가? 임화수 가족측도 항의를 했었는데..
    그보다. 지면은 한국을 떠난다는 언사는 불쾌감이든다.
    소송사건과는 무관한 말이기 때문이다. 연예인으로서 사과를 통한 화해가 서로
    필요하다고본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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