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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크코트, 시장 가실때 입으세요"

 


“밍크코트라고 부담 가지실 필요 없어요. 시장 가실 때 입어도 되고요,특히 백화점 갈 때 입으시면 정말 좋아요.”

지난 여름 한 홈쇼핑업체에서 밍크코트를 판매하면서 쇼호스트가 했던 멘트다. 홈쇼핑의 경우 평범한 주부들이 주 소비계층이기 때문에 값비싼 밍크코트는 선뜻 구입하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 이를 간파(?)한 쇼호스트가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다’고 강조하자 매출이 2배로 껑충 뛰었다.

이처럼 쇼호스트의 말 한마디에 홈쇼핑 매출은 출렁이기 일쑤다. “마감임박! 주문이 폭주하고 있으니 서두르세요” “이런 물건 이 가격대에 만나기 쉽지 않죠. 일단 찜하세요” 등은 이미 효과면에서 입증돼 많은 쇼호스트들이 애용하는 멘트다.

판매하는 제품에 따라 정반대의 전략이 사용되기도 한다.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비교적 가격이 높은 보석류의 경우 “아무나 가질 수 없는 특별한 제품”이라며 특권의식을 부추기면 매출이 오르고 반면 값이 저렴한 주방용품은 “아직도 못 써봤느냐”며 다른 사람들은 이미 모두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하면 판매율이 높아진다는 것.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제품은 감성을 자극하는 멘트가 애용된다. 디지털캠코더의 경우 “카메라를 들이대자 찍기 싫다며 손사래를 치는 아내. 홍조 띤 얼굴을 보니 연애시절로 돌아간 듯했습니다” “우리 아기 예쁜 모습. 지금 찍어두지 않으면 다신 볼 수 없죠” 등 가족 사랑에 호소할 때 매출이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솔직하게 얘기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경우도 있다. 명품의 경우 “워낙 고가의 제품이니 한 번 더 생각하고 선택하세요” “이 제품은 30∼40대 여성에게 가장 잘 어울립니다. 50세 이상이나 20대 여성들은 다른 제품을 선택하세요” 등 구입을 만류하는 것이 매출을 높이는 데 유리하다는 것이다.

/김미현 mihkim@sportstoday.co.kr

출처 : 스포츠투데이

불황이 맞는건지...
하긴 밍크도 안팔리는 불황인가 봅니다...
시장갈때 밍크입고 다니라고 하는 걸 보니 말이죠... ㅡ.ㅡ;;;

브레인공작
2003-09-30 13:58:50
529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서보환 '03.10.2 1:11 PM 신고
    :-)*밍크는 필수품이 아니라 사치품이죠.밍크 안 입는다고 죽습니까?
    저런 사치품을 굳이 살 필요야...돈 자랑할 생각이면 몰라도. ↓댓글에댓글
  2. 2. 이재열 '03.10.1 11:30 AM 신고
    :-)*고객 연령에 맞게 제품특색을 다양하게 판촉하는 전략도 필요하며
    소비자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는것도 중요하리라 봅니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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