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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기업사상 최대규모 감원

 


5천500여명 명예퇴직 실시
퇴직.명퇴금 1인당 평균 1억5천만원, 총 8천250억여원 지급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KT[30200]가 단일 기업의 1회 감원규모로는 국내 기업사상 최대규모인 5천500여명에 대한 명예.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직원수가 한때 7만명에 육박했던 KT는 직원수가 처음 4만명 아래로 떨어지게 됐다.

KT는 이날 마감된 특별 명예퇴직 접수결과 총 5천500여명이 명예퇴직.희망퇴직을 신청해와 이들에 대해 1일자로 명예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KT는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직후인 지난 98년 3천100여명, 99년 9천600여명을 감축했으며 2000년 이후에는 명퇴 등으로 매년 1천여명 가량을 구조조정해왔다.

KT가 실시한 감원중 지금까지 최대규모는 지난 99년 1월에 실시된 명예퇴직으로 5천140명이 한꺼번에 회사를 떠났다.

이번 명퇴로 KT 인원은 기존 4만3천700명에서 3만8천200명선으로 줄어들게 됐으며 이번 퇴직 인원들에게는 퇴직금과 명퇴금을 합해 1인당 평균 1억5천만원이 지급된다.

KT 인원은 공기업이던 지난 92∼93년께 6만8천200명으로 최대에 이르렀으나 이후 IMF와 민영화를 거치면서 급속히 줄어들어 이번에 처음으로 3만명대로 떨어졌다.

KT는 이날 오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인사위원회를 열어 명퇴 자격 해당여부 등을 심사하고 있으나 100명 정도의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모두 명퇴가 받아들여질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이번 명퇴로 8천250억여원을 일시적으로 지출하게 됐으나 고정 인력비용의 감소로 인한 인건비 절감효과가 연간 약 3천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KT 관계자는 "분기별로 정기 명퇴를 실시해왔으나 이번에는 노조의 요구로 신청조건을 평소의 근속연수 20년 이상에서 15년 이상으로 낮추고 통상의 명퇴금에 20∼30%를 얹는 등 좋은 조건을 내건 결과 신청자가 폭주한 것 같다"고 말했다.

jhpark@yna.co.kr

(끝)

출처 : 연합뉴스

이젠 더이상 인간이 일하는 영역이 나날로 기계와 컴퓨터에게 밀려나는듯...
더 이상의 인간의 힘을 이용한 노동이 증가되지 않겠죠...
결국 기계와 컴퓨터가 지배하는 세상이 될듯...
그리고 소수의 인간들만이...

브레인공작
2003-10-01 05:03:21
578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이황민 '03.10.2 12:50 AM 신고
    :-)*이짓거리 하지말고 서비스나 똑바로 하지.. KT 역시 짜증나는 기업 ↓댓글에댓글
  2. 2. 이재열 '03.10.1 12:17 PM 신고
    :-)*공기업 사기업등 불황 여파로 인한 대대적인 감원 한파가 몰아칠것이란 보도가 있는데 우울한 소식들 뿐이군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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