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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세비야전 출격 '조급증 떨쳐라!'

 


'최고의 무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천수(22.레알 소시에다드)가 8경기 연속 출전과 함께 첫 골 사냥에 도전한다.

이천수는 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의 아노에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03~04시즌 프리메라리가(스페인 1부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서 세비야를 상대로 후반 조커로 투입될 전망이다.

현재 라리가 5경기와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 선발 또는 교체멤버로 출전한 이천수는, 올시즌 소시에다드의 전경기 출장이라는 믿기힘든 결과를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올 여름 팀에 합류한 '신입생'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레이날드 드누에 감독의 이천수에 대한 두터운 신임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그럴 필요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첫 골이 터지지 않는게 이천수의 플레이를 성급하게 꾀하고 있는 듯한 모양세다. 주중경기로 열렸던 갈라타사레이와의 터키 원정경기에서 후반 3차례의 업사이드를 기록했다는 것이 그 예. '첫 골만 터지면 이후에는 연이어 터질 것 같다'는 이천수의 조급증을 누그러뜨릴 수는 없겠지만 여유있는 경기운영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한편 이천수는 이날 경기에서 왼쪽 미드필더 출전이 유력시된다. 니하트 카베시-다르코 코바세비치 투톱라인이 정상괘도에 올라 스트라이커 출전은 다소 어려워보이는 것이 사실이고, 이와 함께 왼쪽 윙 데 페드로가 불어난 몸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정상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 지난시즌 데 페드로의 공백을 메웠던 가빌론도의 선발 출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경기가 여의치 않을 경우, 가빌론도를 대신해 이천수가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는게 현지의 반응이다.

지난 96년 이후 세비야와의 역대전적에서 소시에다드는 6승3무(02~03시즌 2승)로 앞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올시즌 '우루과이 축구의 영웅' 다리우 실바 등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한 세비야가 만만치 않은 전력을 드러내고 있어 이날 경기에 관심이 간다. 세비야는 지난 2라운드에서 '전통의 명문' 바르셀로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기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독일 분데스리가의 차두리(프랑크푸르트)는 4일 밤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 스트라이커로 출전해 첫 골 수확에 나선다. 또 네덜란드 삼총사 박지성-이영표(PSV 아인트호벤)와 송종국(페예노르트)은 5일 새벽과 저녁 각각 열리는 ADO 덴 호흐, RBC 로젠달과의 정규리그 경기에 출전해 태극전사의 위용을 뽐낸다.


김덕중 djkim@imbcsports.com

출처 : iMBC.com

제발 다신 한국에 돌아오지맛!!! ^^

브레인공작
2003-10-05 03: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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