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7일 하드웨어 뉴스 전문 사이트인 브레인박스와 함께「[칼럼] 용산, 불법 복제상 리로디드!」이란 제목으로 불법으로 DVD 타이틀을 용산전자상가 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업체들을 고발한 적이 있지만 그들은 지금도 대낮에 불법 DVD 타이틀을 판매하고 있었으며 용산을 자주 왕래하는 소비자들은 한번정도 봤을 정도로 크게 규모가 확장되고 있는 추세이다.
― 최신 개봉작이 주류 ... 주말에는 미군들을 대상으로 판촉(?)
불법 DVD를 판매하는 업체들은 현재 개봉중인 국내외 영화들을 대부분 취급하고 있었으며 누군가에게 제품을 공급받아 각 판매상별로 돌아가면서 관리를 하는 일종의 점 조직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가 있었다.
현재 눈으로 확인된 개봉 작만 하더라도 “28일 후...” “오! 브라더스” “이탈리안 잡” ‘캐리비안의 해적 : 블랙펄의 저주“ ”S.W.A.T 특수기동대“ ”음양사“ ”언더월드’ 영화등으로 보통 10,000원 정도에 소비자가를 자체적으로 책정해 유통시키고 있으며 주로 평일에는 출퇴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고 있으며 주말과 휴일에는 용산 미군 기지 내에 있는 미군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모습을 자주 보았다.
― 판매하는 곳은 갈수록 증가 ..... 단속하는 곳은 아무도 없어
초기에는 용산 선인프라자 정문 앞에 있는 인도를 중심으로 불법 DVD 판매업체들이 자기들만의 아지트를 형성해 제품을 판매해 왔지만 요즘은 신용산 역 앞 “굴다리”를 비롯해 터미널전자상가 앞, 나진상가 주차장 입구, 전자랜드 정문 등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곳 어디든지 제품을 판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이렇게 불법 DVD를 판매하는 업체들이 날로 증가하고는 있지만 이들을 단속하는 공무원이나 경찰, 각 상가별 상우회 등에서는 아직까지 별다른 반응이 없어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자칫 용산전자상가의 이미지가 이들로 하여금 불법복제의 천국으로 불릴까 심히 걱정이 되고 있다.
이런 불법 판매업체들 때문에 정식으로 정품을 유통하는 업체들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으며 대낮에도 불법 타이틀을 계속 판매한다는 것은(단속 없이) 그 뒤에 어떤 비호(庇護) 세력이 존재하는 게 아닐까하는 생각까지 들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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