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두 남자가 심각한 표정으로 얘기하면서 한 친구가 "딱 5천만 투자해"라고 말한다.
듣고 있던 친구는 고민에 싸인다.

요새 모 증권사의 TV 광고 중에 나오는 내용으로 심각한 표정의 그 남성은 과연 친구에게
투자를 했을까?

우리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증권정보포털사이트인 슈어넷(www.surenet.co.kr)이 주식투자자들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총 참여자 763명 중에서
51.51%인 393명이 친구와는 돈거래를 안한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유불문하고 투자하겠다는 사람은 51명으로 6.68%를 차지했고 주식투자를
권유한다면 투자하겠다는 사람은 102명으로 13.37%를 차지했다.
또 사업에 투자한다면 참여하겠다는 사람이 77명으로 10.09%의 비중을 보였다.

주식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임에도 참여자 중 140명인 18.35%가 부동산투자라면
친구에게 투자하겠다고 답해 두번째로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어 개인들에게는
역시 부동산이 재테크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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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김하연 '03.10.8 7:37 AM 신고
   :-O*이유불문이라면 손해도 보겠다는 것이죠!! 아마도 재력이 되거나 그냥 한번 눌러본 사람 아닐까요. 요즘 처럼 초절정 불황기에 5000만원을 '이유불문'하고 줄 수 있다면 말이죠.. ↓댓글에댓글
2. 2. 심혁성 '03.10.7 7:03 PM 신고
   :-)*아마6%의 사람은 대부분 '미혼'일것이요. 자기의지대로 할수 있으니까,
   그러나, 기혼자는 친구에게 투자하고 싶어도 '와이푸'의견또한 중시해야
   하기때문에, 어려울것이 아닐까? 폭군이면 몰라도... ↓댓글에댓글
3. 3. 허은 '03.10.7 4:02 PM 신고
   :-)*이유불문하고 하겠다는 사람들은.진정한 친구를 가졌기 때문일까... ↓댓글에댓글

1. 1. :-O*이유불문이라면 손해도 보겠다는 것이죠!! 아마도 재력이 되거나 그냥.. 김하연 '03.10.8 7:37 AM
2. 2. :-)*아마6%의 사람은 대부분 '미혼'일것이요. 자기의지대로 할수 있으니까.. 심혁성 '03.10.7 7:03 PM
3. 3. :-)*이유불문하고 하겠다는 사람들은.진정한 친구를 가졌기 때문일까... 허은 '03.10.7 4:02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