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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파티 참가 일본인 충격증언 "회사에서 화대 대출"

 


중국에서 벌어진 일본인들의 집단 매춘 사건과 관련된 충격 증언들이 잇따르고 있다.
 
심지어는 구설수에 오른 일본 건설회사 K기업(본사 오사카)이 현장에서 사원들에게 매춘 자금까지 빌려줬다는 폭로가 나와 일본 기업인들의 도덕성이 또 한번 도마에 오르고 있다.
 
K기업은 지난달 중국 광둥성 주하이시로 사원들이 단체 관광을 왔다가 중국 아가씨 500명을 불러 기생파티를 열어 파문을 일으켰다. 등 일본 주간지들은 단체 매춘 관광에 참가했던 사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K기업의 파렴치 행각에 강도 높은 채찍질을 하고 있다.
 
사원 A씨의 증언은 이렇다.
 
"중국에 도착한 9월16일 밤 숙박지로 정해진 호텔과는 별도의 호텔(주하이시의 국제회의센터호텔) 대연회장에서 파티가 열렸다. 12인용의 둥근 원탁마다 6명의 사원들이 앉았고 그 사이사이에 시중을 드는 미모의 젊은 여성들이 배치됐다. 사장 옆자리에는 특별히 미모가 뛰어난 여성이 앉았다. 간단한 중국어 회화가 적힌 쪽지도 배포됐는데, 거기에는 '사랑해요' '당신을 만나서 반가워요' '오늘밤 얼마에요?'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여자를 사고 싶은 사람은 회사가 일괄적으로 계산을 할 테니 일단 돈을 회사측에 내라고 해서 나도 먼저 지불했다."
 
A씨의 증언에 따르면 K기업은 처음부터 조직적인 매춘을 하기 위해 철저하게 움직였던 셈이다. A씨는 이날 1만7,000엔(약 17만원)을 내고 파트너 여성과 하룻밤을 지냈다고 한다. 참가자 288명의 90% 이상이 첫날 매춘을 했다는 것이다.
 
B씨의 증언은 더 충격적이다.
 
"첫날 회사측은 돈이 모자라는 사람들에게는 돈을 빌려줄 테니 신청을 하라고 했다. 그래서 나도 돈을 빌렸다. '돈까지 빌려서 이런 짓을 해야 하는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그 순간에는 여자를 사지 않는 놈은 바보 취급을 당하는 분위기였다. 자유시간이었던 둘째날에도 사실상 집단 매춘이 이뤄졌다. 가라오케에 간 사원들은 그 자리에서 여성 파트너를 고를 수 있었다."
 
사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번 외유는 반강제적으로 이뤄졌다고 한다. 불참자들은 결근 처리를 당해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참가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
 
K기업의 매춘 여행은 지난달 말 중국 언론들이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이를 일제히 보도해 양국의 외교문제로까지 비화됐었다.
 
현재 이 호텔은 영업정지 상태고, 도로 곳곳에는 중국 공안차가 경계를 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별도로 운영되는 나이트클럽은 일본인의 출입을 금하고 있다.
 
한편 회사 차원에서의 매춘 행위를 전면 부정해 오던 K기업의 사장은 "여러분이 모두 한 일이기 때문에 쓸데없는 얘기는 하지 말라"고 함구령을 내린 상태인데 이같은 회사측의 대응에 혐오감을 느낀 사원 10여명이 이미 사표를 제출했다고 한다.
도쿄(일본)〓양정석 특파원 jsyang@hot.co.kr

출처 : 굿데이

일본... ㅡ.ㅡ;;;
양면성이 아주 뛰어난 국가...

브레인공작
2003-10-10 18:01:03
892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허은 '03.10.14 10:52 AM 신고
    :-)*대단해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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