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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스터, `합법'외피 두르고 새출발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온라인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의 대명사로 여겨졌 던 냅스터가 관련 법규의 테두리 안에서 유료 서비스로 거듭났다.

영국 인디펜던트지와 정보기술 전문 뉴스사이트들은 10일 냅스터를 인수한 소프 트웨어 개발업체 록시오사(社)가 전날 미국 지역에서 `냅스터 2.0'이라는 이름으로 시험(베타)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다운로드 비용은 곡당 99센트이며 앨범 전체를 받을 경우에는 9.99달러를 내야 한다.

음악 파일을 받아서 아무 제한없이 다른 사용자들에게 배포할 수 있었던 이전 시스템과는 달리 새로운 냅스터에는 별도의 파일 형식을 채택, 이같은 일을 막았으 며 CD에 받은 음악을 저장한 횟수를 제한하는 방법도 적용됐다.

하지만 이렇게 받은 파일이 일반적인 음악 재생기에서 쓸 수 없다는 점은 여전 히 문제점으로 남아 있다.

이에 대해 크리스 고로그 록시오 회장은 "이 정도 가격이면 사용자들이 충분히 불편을 감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시했다.

지난 99년 첫선을 보이며 찬사와 비난을 함께 받았던 냅스터는 결국 2년뒤인 지 난 2001년 법정 분쟁 끝에 문을 닫아야 했다.

하지만 이는 `카자' 등 다른 온라인 파일공유 소프트웨어를 우후죽순처럼 양산 하는 결과를 낳았고 미국 음반업계는 이같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개인들을 상대로 기약없는 법정 투쟁을 벌여야만 했다.

한편 록시오측은 오는 29일 정식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mile@yna.co.kr

출처 : 연합뉴스

우리나라의 소리바다도 곧... 흐음...

브레인공작
2003-10-10 20: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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