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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여, 그대들과 함께 뛰었노라"

 


파주 임진각 결승점, 지팡이를 의지하며 다리를 절면서 힘겹게
결승점을향해 다가오는 땀과 눈물로 얼굴이 번벅이된 청년이
있었으니..

그는바로 작년 6월 29일 ‘서해교전’에서 오른쪽 다리를 잃은
‘이희완’대위였다.

12일'국방일보 전우 마라톤대회 5km코스’ 그는 마지막 주자였다.

연도에 200여명의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꼴인한 그는
왼팔을 번쩍 치켜들고 ‘교전으로 전사한 6명의 전우를 생각하며
부끄럽지 않은 삶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5km를 줄곳 이대위와 함께달린 ‘황영조’씨는
이대위의 투혼에 감동을 받았다며 ‘인간이 해낼 수 있는 의지를
그가 보여 주었다‘고 말했다.

지하에서 순직한 6명의 전우들도 이날 함께 뛰었으리라!
재삼 명복을 비는바이다.


청솔
2003-10-12 17: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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