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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감량, 체전 선수 사망

 


출처 : (전주=연합뉴스) 임 청 기자

무리하게 체중감량을 하다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 받던 전국체전 레슬링 전북대표 김종두(17.전북체고 2년)군이 12일 오전 숨졌다.

김군은 지난 10일 오후 3시께 전북 전주시 인후동 동중학교 운동장에서 체중감 량을 위해 땀복을 입고 40여분간 돌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에 빠졌 었다.

병원측은 "심한 탈수현상으로 장기가 많이 훼손된데다 뇌사상태가 진행되는 등 가망이 없어 오늘 오전 8시 가족의 동의를 얻어 산소호흡기를 뽑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KBS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유망주로 꼽힌 김군은 1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46㎏급 그레꼬로망형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현재 김군의 시신은 전북대병원 영안실에 안치돼 있으며 사망 소식을 전해 듣고 달려온 레슬링협회 관계자들이 가족들과 함께 장례절차를 논의하고 있다.

유족은 전북도체육회가 전체 참가선수 명의로 가입한 보험약관에 따라 1천만원 을 지급받게 되며 대한체육회도 이연택 회장 명의의 조화와 조의금을 유족에게 전달 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군이 사망함에 따라 레슬링협회 등 선수관리를 둘러싼 지도자들의 책임 문제 가 야기될 것으로 보인다.

limcheong@yna.co.kr

결국 사망했군여...
흐음...
TV에서 자주 방송에 나오던데...
중태에서 사망을 했으니 아마도 큰 파장을 일으킬거라 생각합니다...

브레인공작
2003-10-13 07:06:08
691 번 읽음
  총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김경분 '03.10.13 11:47 AM 신고
    :-)*하하 겨우 1천만원에 아들을 보내버렸군요 ↓댓글에댓글
  2. 2. 정국필 '03.10.13 2:44 PM 신고
    :-)*사망한 고 김종두 군의 사촌형은 저희 가게에서 일하는 매니져 랍니다.
    고 김종두군은 9일 저희 가게에 1시쯤에 왔었습니다.
    56kg 나가는 몸무게를 46kg 으로 빼야 하는데 6kg은 감량했는데 나머지 4kg은
    도저히 못빼겠다고 힘들다고 더이상 못하겠 ↓댓글에댓글
  3. 3. 정국필 '03.10.13 2:48 PM 신고
    :-)*왔을땐 얼굴에 멍(몸무게 못뺀다고 맞았답니다)도 있었고
    핏기도 힘도 전혀 없어 보였습니다.
    저희 가게에서 4시간 정도 제운다음 잘 타일러서 돌려 보냈죠.
    하지만 더이상 못하겠는지 다음날 전주를 떠날려고 했답니다 ↓댓글에댓글
  4. 4. 정국필 '03.10.13 2:49 PM 신고
    :-)*학교를 벗어 날때만 해도 이미 체중이 오버 되어 있고 오후에 계체량 하면
    떨어질것이 뻔하기 때문에 학교 관계자들이 포기하겠지 하고 떠났답니다.
    하지만 협회 관계자들은 전주 인근 삼례에서 다시 붙잡아서 학교로 데려 왔답니다 ↓댓글에댓글
  5. 5. 정국필 '03.10.13 2:51 PM 신고
    :-)*오후에 계체량을 하는데 이미 글렀단 생각을 한 종두는 학교에 다시 왔죠.
    하지만 학교에선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종두를 포기하지 않고
    더운 날씨에 땀복을 입혀서 다시 뛰게 했답니다.
    이미 심한 탈수를 격고 있던 종두에게 너무 힘든 일이었죠 ↓댓글에댓글
  6. 6. 정국필 '03.10.13 2:53 PM 신고
    :-)*종두는 운동장을돌다가 쓰러졌고 별다른 조치를 받지못한 상태에서
    그냥 교실에 눕혀놨는데 2시간 지나서 들어가봤더니 아직 의식이 없었답니다
    그뒤 작은병원으로 보냈지만 별수 없어서 큰 병원으로 옮겼답니다
    하지만사건발발 10시간이 지나서 ↓댓글에댓글
  7. 7. 정국필 '03.10.13 2:55 PM 신고
    :-)*고 김종두 선수에게는 동생한명이 있습니다. 지금 중2죠.
    그 동생도 현재 레슬링을 하고 있습니다.
    종두가 만약 시합에 참가하지 않으면 종수를 체고에서 받아주지 않겠다는
    협박을 가족들에게 했다는 군요. 금메달이 그렇게 중요했나 봅니다 ↓댓글에댓글
  8. 8. 정국필 '03.10.13 3:00 PM 신고
    :-)*그리고 고 김종두선수는 56kg이었습니다. 바로 전단계에 시합에 출전하려면
    충분했지만 그 체급에선 다른 전북선수가 출전하기로 되어 있기때문에
    그 아래 체급에 출전하라는 강요로 심한 체중감량을 해야 했죠
    자기 생명 아니라고 그렇게 무리하 ↓댓글에댓글
  9. 9. 김용식 '03.10.13 9:31 PM 신고
    :-)*인간의 육체를 너무 과신하는데, 어릴 때는 그래도 잘 안 죽는 편이지만, 나이 들어서도 그러면, 병 걸리오. 암 같은 것 쉽게 걸려 죽습니다. ↓댓글에댓글
  10. 10. 허은 '03.10.14 10:42 AM 신고
    :-)*정국필님의 글을 읽어보니..참..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그 -_-나쁜 관계자들에게.. 욕을 퍼 부어주고 싶군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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