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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80% "재신임 국민투표 시기·방법 적절"

 


네티즌 10명 중 7∼8명은 노무현 대통령이 밝힌 재신임을 묻는 시기와 방법에 대해 적절하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무현 대통령이 13일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12월 15일 국민투표를 통해 묻겠다"는 뜻을 밝힌 후 국내 주요 인터넷 포털에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3%∼79%가 "노 대통령이 밝힌 시기와 방법에 대해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등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노 대통령의 제안한 시기와 방법에 대한 찬반을 묻는 온라인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결과 79.7%, 73%, 79% 등 설문에 참여한 네티즌 중 대다수가 노 대통령이 제안한 시기와 방법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포털 네티즌, 재신임 방법과 시기 찬성의견 압도적


대통령의 시정연설 직후 실시한 온라인폴에는 13일 오후 3시 현재까지 전체 8919명이 참여했다. "대통령이 국회시정연설을 통해 밝힌 재신임 시기와 방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물음에 참여자의 79.7%인 7107명이 "찬성"이라고 응답했고, 15.0% 1335명이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판단유보을 유보한다고 밝힌 참가자는 5.3%인 477명이었다.

같은 기간 에서 실시한 온라인폴에서도 참여자의 73.2%(2535명)가 "재신임 방법인 국민투표와 그 시기가 적절하다"고 답변했다. "적절하지 않다"고 답변한 인원은 전체 참여자 3445명의 22.3%인 769명이었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네티즌은 153명(4.3%)으로 나타났다.
2003년 10월 13일 이후 4752명이 참여한 의 투표결과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설문 결과 "노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재신임을 묻는 국민투표를 12월 15일 전후에 실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찬성"한 응답자는 전체의 79%인 3782명으로 나타났다. "반대", "잘 모르겠다"고 답한 네티즌은 각각 17%(817명)와 3%(153명)로 나타났다.

에서 실시한 온라인폴에서는 찬성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13일 오후 3시 30분까지 1513명이 참가한 의 온라인 폴에서는 전체 참가자의 93%가 "시기와 방법 모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시기와 방법 모두 반대"한다는 의견은 전체 참가자의 4%인 54명이었다. "시기 찬성하되 방법은 반대"라는 의견과 "방법 찬성하지만 시기는 반대"라는 의견은 각각 2%(25명)와 1%(16명)였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 선언 이후 실시된 각종 설문조사에서 "재신임하겠다"는 의견이 다소 우세하고 재신임율이 시간이 갈수록 소폭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과 에서 실시하고 있는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는 "불신임"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재신임" 여론 우세 속, 온라인설문은 "불신임" 우세


11일 발표된 < MBC > 에서 재신임여부를 묻는 전화설문 결과 '재신임:불신임 비율'이 각각 42.5:36.3-46.2:42.4-47.7:44.4로 "재신임하겠다"는 응답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BS가 11일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국민투표를 실시할 경우 재신임하겠다는 응답이 전체의 51.4%로 불신임하겠다(41.1%)는 의견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12일 MBC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전국의 성인남녀 1044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여론조사 결과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을 재신임하겠다는 응답자 56.6%로 재신임하지 않겠다는 응답자 35.2%보다 20여% 높게 나타났다.
이는 11일 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비해 "재신임하겠다"는 의견이 높아진 것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재신임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과 에서 네티즌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는 "불신임하겠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아 독자들의 뿌리깊은 '반노성향'을 드러냈다.
지난 11일부터 실시한 에서 실시하고 있는 온라인폴에는 13일 오후 4시 현재까지 8만8774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가운데 이 중 67.9%인 6만274명이 "노무현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재신임을 묻는다면, 여러분은 어떤 결정을 내리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불신임하겠다"고 답했다.
13일 오전부터 인터넷 사이트에서 실시하고 있는 온라인폴에는 13일 오후 4시 현재 전체의 68.6%인 2719명이 "불신임"하겠다고 응답했다. "재신임"하겠다고 응답한 참여자는 전체 참여자 3962명 중 30%인 1187명으로 나타났다.

/한태욱 기자 /오마이뉴스

좋은친구♬~
2003-10-13 21: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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