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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핑 처벌 '찬반 논란'…'법제재 vs 사생활 침해마라'

부부끼리 배우자를 바꿔 성관계를 갖는 '스와핑' 처벌을 놓고 찬반논란이 뜨겁다.
최근 터져나온 상류층의 스와핑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법적 근거가 없어 스와핑을 했던 당사자들을 처벌하지 못했다. 대신 스와핑 장소를 빌려주거나 조장한 인터넷 사이트 운영자만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에 네티즌 사이에서는 '법을 만들어서라도 처벌해야 한다'는 처벌파와 '사생활이기 때문에 처벌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는 반대파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스와핑 처벌을 주장한 ID 'disse707'이라는 네티즌은 "스와핑은 반사회적·반윤리적 범죄로 이를 놔둔다면 우리 사회는 짐승의 세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스와핑은 성욕만 있고 이성은 없는 타락한 성문화의 전형으로, 이를 처벌하지 않는다면 급격한 성문란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묻지마 다친다'라는 네티즌은 "아무리 사생활이라도 너무 문란해지면 국가가 흔들린다면서 엄하게 다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vnfmstjfdna'라는 네티즌은 "현행법상 처벌이 안되지만 그것이 사회 구성원 대다수가 문제가 있다고 보면 충분히 법제를 마련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주장했다.
　
처벌 반대파의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lsj200009'라는 네티즌은 "스와핑은 사회적으로 지탄받아 마땅하지만 개인의 성행위를 국가가 간섭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비단향꽃문S2'라는 네티즌은 "스와핑이 퍼질 경우 그 파장을 생각하면 규제를 해야 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그 사람들만의 사생활이 아닐까"라며 "법과 도덕은 엄연히 다르다"고 주장했다.
　
'보는이'라는 네티즌은 "스와핑은 부부의 합의하에 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성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부부들끼리 서로 도와줬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스와핑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의견도 있었다. 남편이나 아내 몰래 불륜을 저지르는 것보다 두 사람의 합의하에 당당하게 즐기는 스와핑이 오히려 낫다는 것이다. '윤리적?'이라는 네티즌은 "성적인 욕망을 뒷구멍에서 은밀하고 추잡하게 해소하는 것과 비교한다면 스와핑이 훨씬 도덕적"이라고 주장했다.

권오용 기자 bandy@hot.co.kr

출처 : 굿데이

역쉬나 사람들의 가치관에 따라 서로 생각하는 것이 다르군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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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브레인공작 (xejex)

2003-10-16 11:30:15

1282 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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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의견감추기 리스트보기 펼쳐보이기

1. 심경용 '03.10.16 8:36 PM 신고

:-)*그리고, 결론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스와핑'은 '불륜'보다 '매우매우' 더 나쁘다.
'불륜'은 현재 자신의 가족의 '정체성'에 대해 어떤 근거를 부여하는 형태지만,
(그것이 합리적이든, 맹목적 믿음이든 관계없이....) ↓댓글에댓글
2. 심경용 '03.10.16 8:27 PM 신고

:-)*위의 내용은 '바람난 가족' 의 내용을 일부 차용하였습니다. ↓댓글에댓글
3. 심경용 '03.10.16 8:25 PM 신고

:-)*남자들은 '돈버는 기계'로, 여자들은 '살림하는 가정부'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
그런 상황에선 아이에게도 부모로서 좋은 영향을 미치기 힘들 것 같고,
아이가 죽기라도 하면, 아이는 또 낳을 수 있지만, 결국 가정이 깨질 것이다. ↓댓글에댓글
4. 우경운 '03.10.16 3:47 PM 신고

:-)*비교해서 생각해본다면, 결혼한 남편이 아내몰래 술집이나 그런종류의 업소의 여자들과 관계를 갖는건 어떨까요? 그런게 스와핑과 비교해서 더 나쁠까요 아니면 덜나쁜걸까요? ↓댓글에댓글
5. 김호진 '03.10.16 2:49 PM 신고

:-)*나라가 망할려니까. 별 꼴을 다 보고 사네. ↓댓글에댓글
6. 서보환 '03.10.16 12:54 PM 신고

:-)*뒷구멍보다야 낫긴 하겠죠.어차피 서로 아니까 불륜이라고 할 수도 없고.잘 모르겠습니다.어느 쪽이 옳은지... ↓댓글에댓글
7. 심경용 '03.10.16 8:39 PM 신고

:-)*물론 '엔트로피' 의 법칙상으론, 스와핑이 더 자연스럽긴 하지만,
그것은 '문명과 문화'를 부정하는 행위이기도 하다. ↓댓글에댓글
8. 심경용 '03.10.16 8:36 PM 신고

:-)*'스와핑'은 현재 자신이 몸담고 있는 가정의 '정체성'을 의심하게 되기 때문이다. ↓댓글에댓글
9. 김현경 '03.10.17 1:16 PM 신고

:-)*도대체가 저런사람들, 자기 사생활과 성생활이 그리 중요하다면서 왜 제도화 된 결혼을 만인들 앞에서 하고, 나라법에 맞게 혼인신고까지 해놓고, 거기다 애까지 낳아놓고, 저런짓을 벌이는 건지....
내가 상류층이 아니라서 이해를 못하는건지... ↓댓글에댓글
10. 이명수 '03.10.17 12:32 PM 신고

:-)*올~~ 좋은 말씀하시네여 ^^;;; ↓댓글에댓글
11. 심경용 '03.10.22 3:08 AM 신고

:-)*나이들고 추해진 여자들은 점점 더 많이 버림받는 상황이 될 듯 합니다.
왜냐면, 남자들은 '스와핑' 파티에만 나가면 언제든지....
더 젊고 싱싱한 여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되겠지만,...... ↓댓글에댓글
12. 심경용 '03.10.22 3:10 AM 신고

:-)*(비록 유부녀라 할지라도....)
여자들이 선호될 수 있는 시기는 한정되어 있기에.....
나이든 후, 기존의 논리대로 자신의 위치를 지키려 해도...... ↓댓글에댓글
13. 심경용 '03.10.21 8:47 PM 신고

:-)*그러다 보면 '남편'이나 '아내' 가 별 것 아닌 것 같고.......
'교체할 대상'으로 느껴지기 시작하면, 그 가정이 과연 온전할까요?
하다보면, 남자들은 점점 어리고 젊은 여자만 선호하게 될 것이고, ↓댓글에댓글
14. 심경용 '03.10.21 8:45 PM 신고

:-)*사실 남녀가 육체관계를 가진다면, 단순히 '성교' 만 하겠습니까?
대화도 나누고, 그러다가 특별히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도 있는 것이고,
그래서 '스와핑' 모임에서 특정 상대와 자주 만나게 되고......
나중엔 외부에서 따로 만나기도 하고..... ↓댓글에댓글
15. 심경용 '03.10.21 8:39 PM 신고

:-)*자유' 에 서로 합의한 것이라고 보여 지더군요......
그리고 그런 부부라면 '가정'도 얼마든지 깰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구요....
전 각 '가정'의 불안은 '사회'의 불안으로 이어진다고 보기에......
별로 좋게 보이지 않더군요...... ↓댓글에댓글
16. 심경용 '03.10.21 8:36 PM 신고

:-)*부부가 '스와핑'에 동의하였다는 것이.....
님의 의견으로 판단하자면,......
정신적으로는 순결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암묵적으로 했다고 생각하시는듯 한데,
제 생각으로는......
단순히 '육체적 자유' 라기 보다는, '모든 구속으로 부터의 ↓댓글에댓글
17. 심경용 '03.10.21 8:31 PM 신고

:-)*이 가는 얘기가 됩니다만....
과연 일반대중이 일종의 취미생활로 생각하여,
정신적으로는 휘둘리지 않을 만큼, '판단력'인 확고한 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의심'이 좀 있습니다. ↓댓글에댓글
18. 심경용 '03.10.21 8:29 PM 신고

:-)*경운님 의견 잘 들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과연 인간이.....
'몸'과 '마음'을 따로 떨어뜨려서 생각할수 있는지가 의문이라는 겁니다.
님의 생각대로 단순히 '특이한 취향'을 즐기고자 하는 욕구라면...
저도 개인적으로 호감 ↓댓글에댓글
19. 우경운 '03.10.21 12:53 PM 신고

:-)*하여튼 논란의 여지가 많은거 같습니다. ↓댓글에댓글
20. 우경운 '03.10.21 12:50 PM 신고

:-)*다르게 생각해보면요.....변태적인 성을 즐기기 위한 행위라고 생각한다면,
남이 나하고 다르게 성생활을 즐긴다고 왜 나처럼 살지 않냐고 비난하는 것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댓글에댓글
21. 우경운 '03.10.21 12:46 PM 신고

:-)*내가 남한테 나쁜짓 하는것도 아니고 부부간에 합의하에 개인적으로 즐기겠다는데 무슨죄가 있냐? 고 하는 인터뷰가 있습니다.
이걸보면 불륜의 합리화는 아닌거 같구요. 불륜은 남을 속이고 피해를 주는 행위죠. 간통죄(폐지 안됐죠?)가 있어서 불법이기도 하구 ↓댓글에댓글
22. 우경운 '03.10.21 12:43 PM 신고

:-)*그리고 경용님께서 주장한것은 부부간의 위기나 도피처로 스와핑을 언급하셨는데요.....
물론 위기탈출이나 도피처라는 면도 있을수 있겠지만 기사내용을 보면 그냥 즐기기위한 스와핑이라는 것입니다. 스와핑이 부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하는것이 아니죠. ↓댓글에댓글
23. 우경운 '03.10.21 12:39 PM 신고

:-)*언론이라면 스와핑이 아주 나쁜 그 무엇이라는것에 입각해서 그런 몰래카메라를 설치해서 보도하든지 해야 하는것이고 경찰이라면 당연히 불법에 대해서만 죄를 따져야 하는것이죠. ↓댓글에댓글
24. 우경운 '03.10.21 12:34 PM 신고

:-)*현재 사회적인 통념상 스와핑이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불법은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불법이 아니라고 모두 옳바르다고 말하긴 뭐하지만 최소한 언론이나 경찰들이 스와핑에 대해서 이런식으로 근거없는 죄인취급하는것은 좀 맘에 안듭니다. ↓댓글에댓글
25. 우경운 '03.10.21 11:56 AM 신고

:-)*부부가 부부 이외의 사람한테 정신적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면 그 부부는 끝장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반대로 스와핑은 정신과는 상관없이 즐기기위한 행위가 아닐까요? ↓댓글에댓글
26. 우경운 '03.10.21 11:44 AM 신고

:-)*경용님의 의견 잘들었습니다.
근데 경용님은 저하고 생각이 반대인 경우가 많군요^^
전 개인적으로 스와핑보다 불륜이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요.... ↓댓글에댓글
27. 우경운 '03.10.21 11:46 AM 신고

:-)*인간에게는 육체적인 욕구보다는 정신적 사랑이 더 비중이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불륜의 경우(돈주고하는거 아님) 정신적인 사랑이 따를 가능성이 크겠지만, 스와핑의 경우는 그야말로 육체적인 욕구충족에 불과할 뿐이죠. ↓댓글에댓글
28. 심경용 '03.10.20 5:30 PM 신고

:-)*그리고 '상류층' 에 스와핑이 많은 이유도......
그들이 호텔이나 펜션을 임대할 능력이 되서라기 보다는......
그들의 결혼이 '배경'에 입각한 '정략결혼'의 확률이 많기에.....
'정략결혼'의 문제점들이, '스와핑'으로 이어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댓글에댓글
29. 심경용 '03.10.20 5:25 PM 신고

:-)*위기의 '도피처'로 삼을 확률이 크다고 보고....
그러나, 결과적으로 위기를 해결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부부간의 위기가 '타인'이 개입한다고 해결되겠습니까? ↓댓글에댓글
30. 심경용 '03.10.20 5:24 PM 신고

:-)*자신에게 가해져올 '비난할 자격'을 상실하게 만드는 행위라고나 할까?
왜 그리 느끼냐면, 정상적이고, 서로에 충실한 부부관계라면.......
굳이 '스와핑'을 할 이유가 없을 듯 하기에........
아무래도, 부부관계가 조금은 이상한 사람들이 ↓댓글에댓글
31. 심경용 '03.10.20 5:20 PM 신고

:-)*하지만 덜 나쁘다고 해서 그것이 좋단 얘기는 아니니 오해 없기를.....
제가 느끼는 '스와핑' 은 어찌보면 '불륜'의 합리화란 생각이 드는군요.
'불륜'을 하고 싶은 자가, '마눌' 에게도 '불륜'을 하게 함으로서, ↓댓글에댓글
32. 심경용 '03.10.20 5:16 PM 신고

:-)*가치관이 부재된 행동이라는 느낌이 드는군요......
솔직히 말하자면, '호기심' 도 강하게 드는건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막상 저지른 후에는 어떤 생각이 들까요?
어쩌면,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듯....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겠고... ↓댓글에댓글
33. 심경용 '03.10.20 5:11 PM 신고

:-)*있지만,
'스와핑' 의 경우에는, 부부간에, 그것이 잘못인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 기준' 자체마저도 부재한다는게 문제점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댓글에댓글
34. 우경운 '03.10.20 12:32 PM 신고

:-)*일종의 변태적인 심리가 아닌지......... ↓댓글에댓글
35. 심경용 '03.10.20 5:08 PM 신고

:-)*제 생각엔 '불륜'이라는 말은......
일단, 집에 있는 '마눌'에게 죄를 짓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는 개념이고,
따라서 현재 자신의 행동이 '잘못' 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기에,
완전히 갈라설 마음이 들기 전까지는, '가정'으로 돌아올 준비가 되어 ↓댓글에댓글
36. 우경운 '03.10.20 11:42 AM 신고

:-)*신기합니다. 그리고 불륜이란것이 스와핑보다는 덜나쁘다는것이 좀 이해가 안갑니다. 그 숨긴다는것이 가족의 정체성을 염두에 둔 행동이란게 별로 공감하고 싶지 않은 부분이라서 그런거 같습니다. ↓댓글에댓글
37. 우경운 '03.10.20 11:28 AM 신고

:-)*상류층이니까 그렇겠죠. ↓댓글에댓글
38. 우경운 '03.10.20 11:37 AM 신고

:-)*스와핑은 정말 인간의 어떤 심리가 숨어있는지 참 궁금합니다. 차라리 이혼하고 즐기든지, 아니면 결혼을 하지말든지 하면 사회적 지탄의 대상은 아니겠지만 자신의 짝을 두고서 그렇게 즐기고 싶은 심리가 인간에게 있다는것이 ↓댓글에댓글
39. 심경용 '03.10.22 3:16 AM 신고

:-)*돈 많은 '아줌마'를 '진심'으로 따라다니는 젊은 남자는
머리속에 잘 그려지지 않는군요.
-끝- (최종열람은 할 생각이니, 의견 있으면 주십시오) ↓댓글에댓글
40. 심경용 '03.10.22 3:14 AM 신고

:-)*이미 그럴만한 명분을 스스로 그르쳐 버린 상태가 될테니까요.....
물론 반대로 여성이 남자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지만......
글쎄 제 생각으론, 돈 많은 아저씨를 따라다니는 젊은 여자는 그려져도, ↓댓글에댓글
41. 우경운 '03.10.22 9:38 AM 신고

:-)*솔직히 스와핑까지 하는 사람이 이혼을 못할까 생각이 듭니다.
남편이나 아내가 맘에 안들어서 스와핑 한다면 어째서 이혼을 안하느냐 하는 의문이 듭니다.
이혼을 하지않고 스와핑 하는것을 보면 가정을 깨는것과는 또다른 무엇이 있기 때문이 아닐지.... ↓댓글에댓글
42. 우경운 '03.10.22 9:34 AM 신고

:-)*경용님 말씀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근데 스와핑 하는 사람이 가정이 깨질 확율이 더높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댓글에댓글
43. 심경용 '03.10.16 8:19 PM 신고

:-)*난 성교가 '부부' 간의 '결속력'을 다지는데, 정신적으로 큰 힘을 발휘한다고 본다.
물론 '스와핑' 은 배우자를 속이는 행위는 아니니 언뜻 보면 '불륜' 보다는
좋아 보인다. ↓댓글에댓글
44. 심경용 '03.10.16 8:22 PM 신고

:-)*하지만, '스와핑' 이 만연된 사회에서..........자신이 세상의 모든 남자들 또는
여자들과 마찬가지로 똑같이 섹스가 가능한 상대로 취급받는다면,
실제적으로 '권리' 보단 '의무' 가 더 많이 강조되는 가정생활에서....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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