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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팀 합류…다시 뉴욕행

 


보스턴 김병현(24)이 17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원정 중인 팀에 전격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깨재활을 위해 16일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로 간 지 하루 만의 전격적인 이동이라 팀이 월드시리즈에 오를 경우 엔트리 합류를 의미하는지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김병현은 당초 17일 하루 휴식을 취하고 18일 오전 보스턴 산하 마이너리그 교육리그에서 타자를 상대로 실전피칭을 할 예정이었다. 그리고 팀이 양키스에 이겨 월드시리즈에 나갈 경우에 한해 18일 오후 보스턴으로 이동,엔트리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돼 있었다. 만일 양키스에 진다면 서재응이 머물고 있는 포트세인트루시에서 한동안 휴식 겸 마무리훈련을 한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김병현은 모든 계획을 바꿔 이날 오전 서둘러 구위점검을 끝내고 사우스웨스트플로리다 공항을 통해 뉴욕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플로리다 포트세인트루시에서 개인훈련 중인 서재응은 “오늘 포트마이어스로 이동해 김병현의 훈련모습을 볼 계획이었다. 그런데 김병현이 다시 뉴욕으로 가게 됐다는 말을 했다. 김병현은 팀이 양키스에 이기게 될 경우 월드시리즈에도 참가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보스턴은 17일 양키스에 이기면 19일부터 시작되는 플로리다 말린스와 7전4선승제의 월드시리즈를 치르게 된다. 김병현은 지난 5월 말까지 내셔널리그에 몸담고 있었기 때문에 팀내 어떤 투수보다도 플로리다에 대해 잘 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그런 점 때문에 그래디 리틀 감독이 월드시리즈를 염두에 두고 김병현을 갑자기 호출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의문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아직 어깨상태가 어떤지도 명확히 알려진 바 없다. 더구나 아직 7차전 결과가 나오지도 않은 상태에서 재활훈련 중인 김병현을 갑자기 팀에 합류하도록 했다는 것도 이상하다.

물론 보스턴은 지난 9일 챔피언십시리즈에 앞서 김병현을 엔트리에서 제외하면서 “어깨 부상 때문이다. 만일 어깨상태가 좋아지고 팀이 월드시리즈에 나간다면 다시 엔트리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포트세인트루시(미플로리다)=김성원특파원 rough@sportstoday.co.kr

출처 : 스포츠투데이

조금 있으면 중계가 시작되겠군요...
오전 9시부터 양키즈와 7차전을 한다고 하던데...

브레인공작
2003-10-17 08:44:45
683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유지나 '03.10.17 2:05 PM 신고
    :-@*이것도 허사.. 월드시리즈는 뉴욕이 진출.. 그놈의 저주... 이젠 듣기도 지겨워~ ↓댓글에댓글
  2. 2. 조훈식 '03.10.17 9:28 AM 신고
    :-)*뉴욕Y는 선발투수로 팀의 에이스인 로저 클레멘스, 보스턴은 페드로 마르티네즈를 투입한다. 지난 3차전에서 이미 맞대결한 양 투수는 클레멘스의 완승으로 끝났다. 양 투수는 오늘 보스턴에서 뉴욕으로 장소를 옮겨 시리즈 2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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