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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인간 딸을 내가죽였소!

 


서울 용산경찰서는 18일 산소호흡기를 떼어내 딸을 숨지게 한 혐 의(살인)로 전모(4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40분쯤 후암동 자신의 집에서 가정용 산소호흡기의 전원을 꺼 자신의 딸(20)을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전씨는 딸이 6년전 불의의 사고로 산소호흡기에 의 존해 살아가자 경제적으로 어렵고 가족을 힘들게 한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씨는 범행직후 부인에게 “내가 딸을 죽였다”고 말했고 부인 의 신고로 전씨는 딸의 장례식장에서 붙잡혔다.

전씨는 경찰에서 “딸이 3년동안 병원에 있으면서 1억원이 넘는 돈이 들어갔고 형편이 되질 않아 집으로 옮겼으나 병원비 등을 감당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과연 이 아버지는 죄값을 어떻게 받을것인가? 안락사가 허용되지 않는 현실!
불행은 결코 남의일이 될수없다는 마음에서, 같은 아버지로서 가슴아프다

청솔
2003-10-18 12:32:00
2272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정진우 '03.10.18 1:10 PM 신고
    :-)*인간사에서 최고의 아이러니가 아닌지... 딸을 살리자니 경제적으로 불가능하고... 딸을 죽이자니 천륜을 져버리게 되니... ↓댓글에댓글
  2. 2. 심경용 '03.10.18 3:33 PM 신고
    :-)*아무래도 선처를 해야 될듯.......
    카드 빚에 자살하는 사람도 많은데......
    하물려, 돈만 부지기수로 들어가는 식물인간 이야......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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