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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관광버스 추락…18명 숨져

 


단풍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산중에서 깊은 계곡으로 떨어져 18명이 숨지고 13명이 중상을 입었다.

21일 오후 3시45분쯤 경북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 청량산 도립공원 매표소 부근 진입로에서 단풍관광을 마치고 돌아가던 청솔관광 소속 경북75바 7451 관광버스(운전사 신필수·49)가 40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최경숙씨(55·여) 등 18명이 숨졌고 운전사 신씨와 정성덕씨(56·여) 등 13명이 중상을 입어 봉화 해성병원과 안동 성소병원, 영주 성누가병원 등 인근지역 5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부상 정도가 심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승객들은 대구 달서구 두류1동 서대구시장 인근 주민 모임인 미봉산악회 회원 30명으로 모두 50~60대의 여성들이다.

사고는 산행을 마친 산악회원들을 태우고 1㎞쯤 내려온 관광버스가 매표소를 300여m 앞두고 왕복 2차선 내리막 커브길을 돌다가 갑자기 왼쪽의 옹벽을 들이받은 뒤 중앙선을 넘어 30~40m를 날아 오른쪽 낭떠러지로 떨어지면서 일어났다.

승객 박타관씨(63·여·대구 서구 내당동)는 “피곤해 눈을 감고 있었는데 갑자기 ‘꽝’ 하는 소리와 함께 붕 뜨는 것 같더니 계곡 아래로 추락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현장에 스키드마크(바퀴자국)이 없는 점으로 미뤄 급제동이 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하고 브레이크 파열이나 타이어 펑크 등에 의해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최슬기·최병준기자 skchoi@kyunghyang.com〉

출처 : 경향신문

에구에구... 기분좋게 놀러가서 저런 봉변을...ㅠ.ㅠ

브레인공작
2003-10-21 23:59:18
2125 번 읽음
  총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박병철 '03.10.22 12:01 AM 신고
    :-)*료쿄나오는 일본영화 그거같네요... -_-;; ↓댓글에댓글
  2. 2. 윤성우 '03.10.22 1:44 AM 신고
    저런 사고가 났는데 영화랑 비교를 하나염..쩝 - -; ↓댓글에댓글
  3. 3. 김상민 '03.10.22 1:55 AM 신고
    :-)*▷◁ 글게요.. 대구시 서구 두류동이면 저희집 앞인데.. 참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댓글에댓글
  4. 4. 송영진 '03.10.22 3:50 AM 신고
    :-)*영화에 비유하다니 쯧쯧.. ㅡㅡ; ↓댓글에댓글
  5. 5. 김재훈 '03.10.23 11:21 AM 신고
    :-|*버스에서 술마시고 뛰고 춤추고 노래부르는것도 사고의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노시는것도 좋지만 안전에 더욱더 신경쓰시기를..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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