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비피에스! 박수를 쳐줄만큼 뛰어난 기술임엔 틀림없어 보입니다.
또다시 한번 대한민국 통신망이 뜀박질 할 수 있는 멍석이 깔린셈인데요.
그 멍석에 어떻게 올라가 앉아있을지는 바로 우리가 결정하는것이겠지요.
어떤 모습일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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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에 영화 한편을 전송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술이 처음으로 개발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네트워크연구소는 정보통신부 선도기술사업의 하나인 '초고속 광가입자망 사업'의 일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10Gbps 패킷 처리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네트워크 장비의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기술로서 네트워크 프로세서와 이를 구동시키는 프로그래밍 환경으로 구성된다.

이 기술을 채택한 저가의 네트워크 장비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오면 현재의 10Mbps 혹은 100Mbps 급의 이더넷 포트들이 기가급 이상의 포트들로 교체될 전망이다.

또한 이 기술은 기존의 2.5Gbps 성능의 패킷 처리 기술 보다 약 4배 정도 빠르며, 또한 기존의 패킷 처리 기술은 4개의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만을 지원했으나 이 기술에서는 최대 24 개의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를 수용할 수 있어 약 6배 정도의 가격 경쟁력이 향상된다.

이 기술의 대표적인 활용 분야로는 QoS(끊김 없는 통신품질 보장) 기능을 갖는 이더넷 스위치와 IPv4(현재의 인터넷 주소체계)와 IPv6(차세대 인터넷 주소체계)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액세스 혹은 코어망의 라우터, 그리고 웹 스위치 등이 있다.

특히 요즈음 자주 발생하고 있는 바이러스 공격에 의하여 의한 네트워크 장애를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방화벽과 같은 네트워크 보안 장비에 활용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고도성장이 예상되는 관련 네트워크 장비 시장에서 대외 경쟁력을 크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이번에 개발된 이번에 개발된 10Gbps 패킷 처리 기술은 네트워크 장비의 핵심 부품으로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수천억 달러로 예상되는 관련 장비 시장에서 국산 제품의 경쟁력 확보와 시장 점유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전망이다.

PC사랑 닥터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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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김우진 '03.10.28 4:58 AM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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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good
   
   김우진 '03.10.28 4:58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