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사담당자 1181명 설문)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이여, 웃어라”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여성 구직자를 면접테스트할 때 ‘흰 피 부를 가진 계란형의 미인’보다 ‘웃는 표정’에 더 높은 점수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내용은 온라인 채용사이트 잡코리아와 아름다운나라 성형 외과, 성균관대 심리학과 이경성 연구교수가 공동으로 지난 10~2 3일 국내 대기업, 중소·벤처기업, 공공기관 인사 담당자 1181명 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모가 면접에 미치는 영향’ 조사에서 드 러났다.

이 조사에서 여성의 외모에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치는 요소는 ‘ 얼굴표정’‘피부색’‘얼굴색’순으로 나타났다. 인사담당자들 은 웃는 얼굴을 하고 있는 지원자(44.5%)를 가장 채용하고 싶은 여성으로 꼽았고 흰 피부(10.3%), 계란형 얼굴(9.5%) 등 순이었 다.

인사담당자들은 웃는 표정의 여성 지원자에 대해 호감(5점 만점 에 4.20점)과 신뢰감(4.25점)이 가고 성실(4.31점)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교수는 “인사담당자들이 웃는 얼굴, 하얀피부, 계란형 얼굴의 여성지원자를 높이 평가하는 것은 여성스러운 인상의 외모를 선 호한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한편 남성에 대한 평가는 피부색이나 얼굴의 대칭성에 따라 달라 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사담당자들은 중간색조 피부색의 지원 자(17.0%)를 가장 선호했고 대칭형 얼굴(14.0%), 흰 피부(12.2%) 등도 높게 평가했다.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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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심혁성 '03.10.29 4:04 PM 신고
   :-)*지금 새삼 생각해보니 기업에있을때, 나도그런거같애.. ↓댓글에댓글

1. 1. :-)*지금 새삼 생각해보니 기업에있을때, 나도그런거같애.. 심혁성 '03.10.29 4:04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