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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스팸·해킹, 전지구적으로 막자

 


▲ 김창곤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이 호주 정보경제청(NOIE) 등 호주 정보보호 당국과 스팸 감소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스팸·해킹, 전지구적으로 막자

호주 등과 공조체제 맺어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이 스팸과 해킹을 막기 위한 국제 공조체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KISA는 최근 호주·싱가포르·말레이시아 정보보호 당국과 잇따라 국가간 정보보호 공조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특히 호주와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국가간 스팸메일 공동대응에 합의했다. 이에 앞서 KISA는 세계 네트워크장비 1위 업체인 시스코를 비롯해 정보보호분야에서 명성이 있는 카네기멜론(CMU)대학과도 각각 MOU를 체결했다.

KISA에 따르면 양측은 시스코가 공급하는 장비의 보안 취약성에 관한 정보를 사전에 공유하고 인터넷 침해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미국 정부 위탁으로 인터넷 침해사고 대응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카네기멜론대학과도 평소에 정보를 교류 하고 사고 발생시에 신속하게 협조체제를 가동키로 했다. 카네기멜론대학과는 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보호 관련 교육과 침해사고 대응 전문가 양성과정도 공동개발키로 합의했다.

KISA는 또 지난 20일 호주의 양대 정보보호기구인 정보경제청(NOIE) 및 통신청(ACA)과 3자간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 세계에서 처음으로 스팸 감소를 위한 국가간 공동대응 태세를 확립했다. 스팸이 국경을 넘나드는 것이기 때문에 국가간 협조체제 없이는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김창곤 KISA원장은 “이번에 세계적인 보안 전문기관 및 회사들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국가간 공동대응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스팸이나 해킹과 같은 인터넷 침해사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출처-조선일보/ 김현석·IT클럽 리포터 jackiekorea@hotmail.com




softmania
2003-10-28 2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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