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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기업 두루넷에 잇단 러브콜

 

아시아 최대의 케이블 방식 초고속 인터넷 업체인 두루넷에 중국 정보 기술(IT)기업들로부터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현재 중국 기간통신망의 구조상 집집마다 전화가 있어야 하는 비대칭가 입자회선(ADSL)보다 케이블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중국의 ‘정보산업 제10차 5개년(2001~2005년) 계획’에 의하면 2005년 까지 광케이블 250만㎞가 깔리고 이를 기반으로 인터넷 접속 컴퓨터 40 00만대, 멀티미디어 및 인터넷 사용자 수 2억가구가 예상되고 있다.

두루넷의 한 관계자는 최근 중국의 IT기업들을 대상으로 초고속 사업 컨설팅을 하거나 강연 요청이 잇따르고 있어 국내 사업이 안정되는 대로 중국 진출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루넷은 지난해 중국의 초고속 통신 장비업체인 KEVAL사와 공동 기술 개발 및 초고속 인터넷 사업 컨설팅에 대해 사업검토를 진행했었다. 이 어 지난 6월에는 시장을 비롯한 다롄(大連)시 방문단이 두루넷을 방문해 두루넷의 초고속 인터넷 사업을 둘러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다롄은 앞으로 대규모 IT 산업단지 조성에 두루넷에서 본 경험을 참고할 계획이 다.

오는 12월에는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의 광파전시국(廣播電 視局) 관계자들이 두루넷을 방문, 광케이블을 이용한 초고속 인터넷 서 비스를 둘러보고 사업설명회에 참여할 계획이다.

두루넷 이재현 사장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품고 있는 중국과 기술 뿐 아니라 서비스, 컨설팅 등 다방면으로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익재 기자/jeck@ned.co.kr


2001-11-06 09: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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