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 병문안을 갔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심했습니다....
코뼈가 나가서 가라앉고....입술은 예상외로 많이 찢어져서 꿰매고..
그 상황 보니 참....
사건은 어제 학교 점심시간에서 시작되었군요..
여느때와 같이 점심시간에 밥 먹을려고 기다리는중..
가해자 조정민군과 피해자 박효민군은 새치기 싸움으로 시끄러웠다
*그저께(조금생략하고 본문만..)
박효민:야 제발 새치기 하지마라
조정민:야 오늘이 마지막이다.
박효민:너가 분명 오늘이 마지막이랬어.(꾹 참고..)
조정민:어.
그리고 다음날(그러니까 지금부터 어제 사건이 일어난 당일)
조정민 그 놈이 어제 약속 잊고 또 새치기를 한다.
박효민은 조정민한테 머라 하면서 서로 밀치다가
효민이가 조정민 그 놈한테 미친xx라고 욕을 하자 바로 조정민 그 놈이 처음에 뺨 때러서
눈 못뜨게 하고 두번째 주먹으로 코를 쳤다.(이 상황을 본 저로서는 황당 말도 안하고 때리는.)
그러고서는 계속 때리더군요.
그래서 효민이는 코에서 피가 나서 감싸고 있었는데 조정민은 그러고도 계속 때렸다는...
그리고 다 끝난후 그 조정민이란 인간은 밥 받으러 가고 자리에 앉아서 여유스럽게 밥을 처
먹었다. 대략 쀍스럽다.
그러면서 아씨x 잘못 쳤다 내가 때렸어..수많은 이상한 얘기들..
그런데 최민석군이 조정민한테 너 내 앞에서 친구 때렸어? 좀따가 죽을줄 알아라..
이렇게 선전포고를 하고는 효민이를 양호실로 데리고 가고..
조정민 그 놈은 웃으면서 계속 밥 처먹고....그것이 진정 인간으로서 할 일인가...
양호실 가니....코뼈가 나갔다고...선생님께서 그러고..
담임선생님은 황당하셔서....
조정민은 양호실로 갔다. 가서 그 상황을 보고 있었는데..
민석군은 너무 화가 나서 조정민을 까려다가....효민이가 하지말라고 하니...
그리고 종례시간. 담임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효민이가 어제 하던 말이 있는데
효민이가 자기 어머니께 말하길 엄마 죄송해요 제가 너무 속 썩혀서....그러니까 조금만 더 참아주세요....(이하생략)암튼 그런 말이 나왔는데 효민이 생각하니까 가슴이 울컥 거렸다...
그리고 오늘 병문안을 갔습니다.
친구들 얘기로는 조정민 아버지 께서 무릎꿇고 빌었다는데 거기까지는 괜찮았습니다만..
조정민...사과하러 왔는데 건들건들....주머니에 손 넣고 싸가지 없게...
역시 찐따였습니다..
어제 효민이를 때리고 나서부터 찐따가 되었죠..
친구들과 저는 절대 합의 하지 말라고 어머님께 그리고 효민이한테 말하고 설득하고...
그리고 어떤 친구는 돌림빵으로 죽이자고 하고..
별별 이야기가 다 나왔지만
효민이는 아무 말 안하고....
그리고 시간이 다 되어서 병원을 나왔습니다.
조정민....정학 먹거나 소년원 갔으면 하는 마음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어제 학교에서 있었던 일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