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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속 촬영’은 대졸 회사원…4개월간 2만장

 


4개월여 동안 찍은 치마 속 사진이 무려 2만장. 귀신 같은 손기술에 수백명의 여성들이 깜쪽같이 당하고 말았다.
지하철 등에서 여성들의 치마 속을 소형 디지털카메라로 찍다 지난 1일 서울 지하철수사대에 덜미를 잡힌 회사원 강모씨(29). 강씨의 집에서 압수한 컴퓨터 하드디스크에선 무려 2만장에 이르는 ‘업스커트’ 사진이 발견됐다.

1일 오후 5시20분쯤 지하철 2호선 동대문운동장역에서 강씨를 붙잡은 지하철수사대는 서초구 반포동 강씨의 집을 압수 수색,강씨가 찍은 치마 속 사진을 보관해온 하드디스크를 찾아냈다. 지하철수사대의 한 관계자는 “하드디스크에 담긴 사진이 총 2만장 가까이나 되는데 그 중엔 같은 사진을 컴퓨터로 작업해 여러 장으로 만든 것들도 있다. 그렇다 해도 어림잡아 200명 이상이 강씨에게 찍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진의 선명도가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다. 팬티가 선명히 보이는 것은 물론,피해 여성의 얼굴이 나온 것들도 있다”며 “치마 속뿐 아니라 청바지를 입은 여자의 엉덩이나 치마 입은 다리를 클로즈업한 것 등 온갖 종류의 사진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경찰 조사결과 강씨는 대학 졸업 후 회사에 다니고 있는 평범한 미혼남성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지하철과 육교 계단,백화점 에스컬레이터 등에서 치마를 입은 여성들의 뒤를 쫓아가 치마 밑으로 담뱃갑 크기의 디지털카메라를 밀어넣어 촬영하다 덜미를 잡혔다. 동대문운동장역에서 카메라를 주머니에서 넣었다 뺐다 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강씨를 체포한 지하철수사대 관계자는 “카메라가 담뱃갑 크기라고 해도 손바닥 안에 완전히 감추고 움직이는 강씨의 손기술이 워낙 귀신 같아 일반인들은 전혀 알아챌 수가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강씨는 경찰 진술에서 “여성들의 그곳을 보고 싶어 취미로 사진을 찍었을 뿐 인터넷으로 유포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이종민 minyi@sportstoday.co.kr


written by (hideluxe)
2003-11-03 12:31:12
17863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나대연 '03.11.4 1:08 PM 신고
    :-)*내 이넘을 기냥 .... 유포하시요........ ↓댓글에댓글
  2. 2. 진종윤 '03.11.11 3:49 AM 신고
    :-@*유포행!!~ㅋㅋ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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