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두루넷이 살림살이가 안좋은가 보다.
정말 딱히 안좋은 기업 케이스다. KT만나고 하나로 만나더니 따지고 보면 사업은 젤 먼저 했으면서 법정관리까지 들어갈 처지라니..
그러나 나는 더이상 두루넷의 편을 들어주고 싶지 않다.
어느 회사가 그렇든 고객 유지나 유치에 힘쓸려고만 하고 기존 회원은 언제나
찬밥신세로 전략한다.
이 사이트에 분명 두루넷직원이 들어와 이글을 볼꺼라고 난 생각한다.
샤크에 이어 또다시 나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작년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우리 아파트에는 KT매가패스가 장악하고 있었고
개인적으로 KT가 별로 좋은 눈으로 들어오지 못했던 나에게 집이 2층이라는 점 생각해
사람들이 잘 안쓸 두루넷을 택했다. 설치 결과.. 정말 속도가 한계치까지 나오는 8~9Mbps를 웃도는 최고율을 보여줬다.
이용요금이 타사보다 월등히 비쌌지만 샤크에서 경험해보지도 못했던 속도라 너무나 기분이 좋았고 그 속도는 중간에 비가 오는 날이나 공사가 있을때 제외 하고는 언제나 항상 유지해주었다.
그런데 문제는 시작됐다. 올해 7월에 들어서면서 안좋은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법정관리의 여파인지... 잦은 공사의 원인으로 속도가 날이 갈수록 들쑥 날쑥해지기 시작했다.
물론 전에도 그런일이 있었지만 주로 낮에 그래서 사용량이 많은 낮시간이라 이해를 하건 했건만 이건 예전과는 달랐다. 새벽시간에 지연률이 높고 로스율이 생긴다면 이건 분명 문제가 있다고 본다.
두루넷은 해당 사용자 지역에 공사가 있으면 주로 메일로 알려준다.
두루넷 공식 홈페이지엔 대표적인 지역에 대한 공사만 알려주었을뿐
메일을 안본다면 갑자기 인터넷을 못써 낭패를 당한게 한두번이 아니다.
그걸 두루넷은 애써 태연하게 넘어갔고 그건 고객이 알아서 챙겨봐야 할꺼 아니냐..
메일도 보냈는데 왜 안읽어보냐는 식이였고 설사 메일을 보더라도 공사기간을 제대로 지킨적이
단 한번도 없다는 것에 있다. 그리고 공사후면 어김없이 속도 저하와 인터넷을 접속할때면 어김없이 그림이 전부 x로 뜨는 현상을 지켜봐야 할뿐이다.
상담원 응대 역시 천차만별이다. 어떤 교육지책을 내렸는지 몰라도 하는 말이
완전 앵무새 빰친다. 어느 놈은 자기 이름을 밝히는 반면에 어느년은 이름도 안밝힌다.
그리고 어느 상담원이든 '트루인터넷 두루넷이였습니다.' 라는 말을 빼놓지 않고 말한다.
그리고 장애접수를 하기 위해 전화를 걸면 하는게 딱 정해져있다.
핑 한번 보내주고 되돌아 오는 속도값이 불안정하면
'고객님 속도가 불안정하긴하네요. 일단 A/S접수 해드리겠습니다. 더 필요하신 질문 없으신가요.. 지금까지 트루인터넷 두루넷이였습니다.'
그래.. 상담원은 하루종일 이짓만 한다고 보면 딱이다. 우리나라 모든 ISP업체가 이러할것이고 약관도 지네 맘대로가 전부일것이다.
얼마전 정통부가 떠들어 대던 초고속최저속도보장제(SLA)가 있었다. 한번 여기 오는 사람에게 물어보자 SLA의 혜택을 받은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10명중 1명이전부일꺼다.
왜냐? 그에대한 해답을 찾자면 상담원에 말을 들어보면 알수 있다.
보통 속도저하가 되면 속도 측정을 해봤냐고 묻는게 다반사인데
문제는 '어디서 측정해 보셨어요?' 가 포인트다. 가령 '벤치비나 한국전산원' 이라고 말하면
상담원은 대뜸 '두루넷에서 측정은 해보셨나요?' 라는 말이 바로 튀어 나온다.
아니 사용자가 편한대로 측정을 해보면 됐지 어디서 측정한다는건 또 뭐요?
두루넷에서 측정한거는 당연히 두루넷에 최적화가 되어있는것이 사실이고
벤치비는 KIDC, 한국전산원은 전산원대로 되어 있을것이다.
사실 따져보자. KIDC는 인터넷을 어느정도 다뤄봤다면 누구나 들어봤을것이고 국내에서 대표라고 꼽는 IDC다. 여기에 서버가 안거쳐가는 곳이 거의 없을정도인데 두루넷 마이스피드따위에 접속해서 속도 측정하는거랑 벤치비에서 하는거랑 어느게 더 이치에 맞는것인가?
한가지 이상하고 기가막히는 것은 한국전산원이랑 벤치비랑 속도 측정하면 둘다 비슷한데
두루넷에서 측정하는건 항상 벤치비,전산원에서 측정한것보다 5~10배 속도가 뿔어 나타난다는 것이다.
속도가 안나와도 몇배속으로 뿔려 있으니 초고속최저속도보장제도 프리미엄 1Mbps, 라이트 0.5Mbps 이상만 나오면 정상이라고 하니 두루넷에서 측정하는건 당연히 이 기준이상으로 나타나는게 당연한것이 아닌가?
그리고 이 SLA을 혜택을 받으려면 온라인으로 사전에 계약을 해야 한다고 한다.
아니 쓰는 사람이면 모두다 제도가 되는것이지 신청만 하면 되는게 이런게 어딨나?
그리고 이 혜택을 받는다고 쳐도 요금감면이고 심해야 해지가능이다.
그리고 약관에도 장시간 사용을 못하게 되면 분명 요금감면이 있어야 하는게 정상인데
무려 나는 한달전부터 속도가 둘쑥날쑥하더니 최근에 0.5Mbps,0.2Mbps 로 고정속도가 되버렸다.
그래 이정도면 두루넷이 판단해서 인터넷을 못쓰는게 아닐테지만 직접 경험해봐라
그림이 X로 뜨고 페이지가 완전하게 뜨지 않아서 새로고침을 여러번 해줘야 하고 스트리밍 동영상은 꿈도 못꾸고 간단한 자료조차 못받으면 이게 못쓰는거나 다름없지 이게 쓸수 있냐고 말이다.
전에 공사로 인해서 2일간 못쓴적이 있다. 2일이면 충분히 요금감면 사항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어떠한 조치도 없다. 그때도 A/S기사가 와서 공사라고 하면서 곧 될꺼라고 했다.
그래서 어쩌라고? 날더러.. 그냥 지켜 보라고?
한달에 41970원을 내면서 동급 타사 보다 1.5배나 더비싼 요금 내면서 서비스 형편없고 품질 최하위인 이러한 회선 누가 쓰냐 말이다.
A/S기사도 문제다. 도대체 와서 하는게 뭔가..
전에 황당한 일을 겪었다. 1번짼가 2번째 A/S방문때 속도가 안나와서 기사가 핑을 때려보더니
지연률 괜찮고 속도가 안나온거라더니 어딘가에 전화를 걸더니 하는 말이 가관이다.
'여보세요? 거기 XX(자세히 기억이 안남)죠? 저 XXX기사인데요 여기 속도걸려 있는거좀 풀어주시겠어요? 모뎀 어드레스가요 0030EB...'
.......-_- 할말없게 만든 사건과..
그뒤로 2~3번 더 받았지만 모두 해결이 되었지만..
오늘..A/S기사.. 나를 분노의 최고조를 이루게 만들었다.
학교에 간 사이에 분명 오후 5~6시에 오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안듣고 아침일찍 오더라..그래서 내가 집에도 없는데 부모님 계시는데 와서 10분 있다가 '속도 괜찮은데요?' 라고 하면서 가버렸단다. 그래서 학교끝나자 마자 바로 와서 속도 측정 해봤더니.. 속도 향상을 있는데 30분뒤 다시 해보니 그대로다...-_- 이새끼 10분동안 뭘한지 알수가 없다. A/S기사 맞긴한거냐?
내일 또온다고 하니 오늘 온 기사가 맞으면 화풀이할 각오로 벼루고 있다.
주위에 두루넷 쓴다면 확실히 말려라..내가 위에 쓴 말이 50/50으로 거짓으로 이루고 있을진 모르지만 내가 몸소 체험한 것이기에 100% 맞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짓이라면 두루넷 담당매니저 불러와서 나랑 1:1 면담이나 해보자-_-
기존 고객은 확실히 찬밥이다. 그것을 기억해둬라..보급율아니면 품질이나 가격면에선 우린 이미 일본에 뒤진지 오래다.
나는 내일 A/S 받아보고 그대로면 그대로 해지할 생각이다. 내 다신 쓰나봐라..
쓰면서 많이도 욕봤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