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수학능력시험의 다른 사용법. 원츄!

 


할인혜택 얻으려고 수능시험 보는 대학생들

대학 1년생 이모군(18)은 지난 9월 재수생 친구를 통해 입시학원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를 접수했다. 수능을 하루 앞둔 4일 이군은 "사실 그동안 공부도 안했고 시험 보러 갈 생각도 없다"고 털어놓았다.

이군이 수능 원서를 접수한 이유는 수험표만 있으면 수능이 끝난 뒤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온갖 할인혜택 때문.

백화점을 비롯해 의류·화장품업계, 음식점, 극장, 놀이동산 등 각종 업체들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각종 할인행사 및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들 업체들은 모두 수험생임을 확인하기 위해 수험표를 가져온 학생고객들에게만 평균 10∼30% 정도 할인혜택을 준다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이군처럼 주머니가 얇고 수능시험을 본지 얼마 되지 않은 일부 대학 저학년생들이 오로지 이같은 혜택을 얻기 위해 수능에 도전하고 있다.

또 다른 대학 1년생 권모군(19)도 할인혜택 때문에 수능시험을 보는 경우. 권군은 "수험표만 있으면 여자친구와 놀이공원에 갈 때 수험생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원서접수를 했다"고 말했다.

권군은 "인문계이지만 시험을 보더라도 제2외국어가 없어 시험시간이 짧은 예체능계를 선택했다"며 "시험 자체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고 웃어 넘겼다.

지난해 친구 2명과 수능시험을 본 대학 2년생 전모씨(21)도 시험결과는 상관없이 수험생을 위한 각종 할인에만 관심이 있었다고 밝혔다.

전씨는 "운이 좋아 점수가 잘 나오면 대박이고 안 나와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며 "실제 점수는 형편없이 낮았지만 그 수험표로 친구들과 음식점 등에서 갖가지 할인혜택을 받아 좋았다"고 말했다.

재수생 곽모군(19)은 "학원에서 대학생 친구들의 원서접수를 한꺼번에 해주는 학생들도 종종 있다"며 "대개 '반수'가 아닌 할인혜택 등의 이유로 수능을 보려고 하는 경우였다"고 전했다.

이같은 일부 '수험생 아닌 수험생'들에 대해 학생들 사이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함혜진씨(20·여·K대 2년)는 "응시료 몇만원을 들여 수십만원의 돈을 절약할 수 있다는 심리 때문에 그러는 것 아니겠느냐"며 이해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같은 학교 4학년 김동현씨(23)는 "일생을 좌우할 수도 있는 진지한 수능시험을 상품을 사기 위한 수단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아 보기에 좋지 않다"며 얼굴을 찌푸렸다.

정준기기자 jgjung@newsis.com

나도봐야지. 수능;-)(g)

juck
written by juck (likejuck)
2003-11-04 09:20:09
1233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신수지 '03.11.6 12:56 PM 신고
    :-)*기사와는 관계 없지만, 저 스샷..
    연속이고 미분가능한 구간에서의 평균치 정리를 표현한 말이로군요.
    절점이나 불연속점이 있는지를 조사하라는 뜻이니까 (ㄴ, ㄹ) ↓댓글에댓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