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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테스트]DATA CUBE DVD+RW 4X 미디어(with LG GSA-4040B)

 

testing with LG GSA-4040B DVD-Multi Drive
DATA CUBE DVD+RW 4배속 미디어 필드테스트

작성자 : 전상현 ( mrpardon@nownuri.net)


■ 들어가면서..

 DVD 레코더는 가격이란 부담을 떨쳐버리고, 이제 점차 사용층을 넓혀가고 있다. 많은 메이커에서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고, 출시 속도도 점차 빨라지는 듯 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미 많은 사용자들이 각 기기들의 특성과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어서, 그것에 관해 논쟁을 벌이는 광경이 낯설지 않다.
 그렇지만 정작 이 DVD 레코더의 알맹이가 되는 미디어의 문제는 어떠한가. 
 우리들은 DVD 미디어에 관한 정보를 과연 얼마나 습득하고 있는가. 물론 이 문제는 CD 미디어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DVD 미디어의 경우는 그 정도가 더욱 심각한 듯 하다. 그리고 여기에는 시장 형성이 아직은 초기 단계이고, CD와는 달리 DVD의 경우는 DVD-R/RW, DVD+R/RW, DVD-RAM 등으로 복잡하게 분화된 탓도 있다. 하지만 공DVD 미디어의 가격이 아직은 고가에 속하고, 미디어 호환성 때문에 피해를 보는 사례가 결코 적지 않은 만큼, 이는 가벼이 여길 문제가 아니다.

 이번 필드테스트에 사용된 기기는 "LG GSA-4040B Super Multi DVD Writer(펌웨어 리비전: A301)"이다. 이미 널리 알려져 있듯이 이 제품은 미디어 호환성 문제 때문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아서, 많은 사용자들에게 갖은 원성을 듣고 있다. 단순히 미디어의 표시 배속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는 문제 뿐만이 아니라, 레코딩 품질이 아예 문제가 있는 경우가 또한 많기 때문이다.


▲GSA-4040B의 이메이션(imation) 2X DVD-R 미디어 표면 검사

 '이메이션(imation) 2X DVD-R 미디어'의 레코딩후 표면 검사 결과이다. 스핀들 케이스 10장 중에 무려 8장의 미디어가 조금씩의 편차는 있었지만 모두 오류를 내었다.
 이미 언급했듯 아직까지 공DVD 미디어는 교환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로 인한 금전적 손실은 생각보다 상당히 크다.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한 시간적 손실이나 정신적 스트레스도 결코 무시할 수준의 문제들이 아니다. 물론 미디어에 표시된 기록 가능 배속이 제대로 지원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문제도 분명히 고려되어야 할 사항이다.
 이러다 보니 당장 레코더를 교체하지 않는 이상에는 사용하던 기기를 탓하기에 앞서, 그 레코더에 제대로 지원되는 미디어가 어떤 제품이느냐의 문제가 당장 급하고 절실하다.

 그래서 이번 'DATA CUBE DVD+RW 4배속(4X) 미디어' 필드테스트는 미디어 자체의 성능 뿐만이 아니라 레코더 및 DVD-ROM과의 호환성이라는 점에도 주목하기로 한다. 사실 이렇게 사용기 작성의 방향을 약간은 일반적이지 않은 쪽으로 잡게 된 데에는 테스트 기기인 GSA-4040B가 DVD+RW 배속을 2.4X까지만 지원하으로 +RW 4배속 미디어인 테스트 제품의 성능을 완전히 이끌어낼 수 없었던 이유가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필드테스트 기회를 제공해주신 '한미디어(//www.bestcdr.net ; 도깨비마트 구내[711-8781~3])'와 'cdrinfo' 측에 감사드린다.
 이번 필드테스트에 사용한 시스템 스펙은 다음과 같다.

CPU
2.4㎓(노스우드 C 코어)
MAIN BOARD
AOpen AX4SPE-MAX(i865PE)
MEMORY
삼성 PC2700 DDR 1GB(512MB Dual)@400
HDD
SEGATE 7200.7 80GB X 2
ODD
LG 4X DVD-Multi, LG 52X CD-ReWriter
SOUND CARD
Creative AUDIGY 2 ZS
LAN
Broadcom integrated Gigabit LAN
Power Supply
ENERMAX EG365P-VE (FMA) 350W
OS
Windows XP SP1(한글판)
DirectX version
DirectX 9.0b

 

■ 제품의 외관

 케이스 디자인은 극히 평범한 편이다. 하지만 표시된 정보가 거의 없다시피 해서 이 부분은 좀 아쉽다. 적어도 원산지나 제조사 정보 정도는 표시되었으면 좀 나아보였을 것이다. 그런데 케이스 뒷면을 보니 그 이유를 쉬이 알 수 있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케이스 뒷면은 텅 비어있다. 대부분의 경우 케이스 뒷면에 제품 정보나 주의사항을 표기해두므로, 이렇게 비워둘 것이었다면 차라리 슬림케이스를 채택하는 편이 오히려 나았을 것이다.

 조금은 부실했던 케이스 디자인과는 다르게 DVD+RW 미디어 자체의 디자인은 상당히 심플하고 깔끔해서 만족스럽다. 로고의 크기도 그렇고 글씨들도 작은 편이어서 시각적으로 거의 거슬리지 않으며 인쇄 상태도 양호하다. 상하에 대칭으로 가로줄이 그어 있어서 레이블링 시에도 글씨가 비뚤어질 염려가 없어서 좋다. 연한 에메랄드색의 레이블 레이어 표면은 꽤 두터운 편이라서 레이블링이나 잔긁힘으로 인한 데이터 손상 문제는 거의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레코딩 레이어에 사용된 염료가 어떤 종류인지는 이 미디어의 원 제조사인 리코(RICOH)의 홈페이지를 방문해서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없었지만,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반사도는 아주 뛰어나고 일부 저가 미디어에서 관찰되는 염료의 번짐으로 인한 지저분한 모습도 찾을 수 없다. 이러한 기록면의 신뢰성은 이후 성능 테스트에서도 입증이 된다.

 미디어의 옆면도 아주 깔끔하게 마무리되어 있다. 정리해본다면 미디어 자체의 완성도는 상당히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필드테스트에서는 비록 스펙이 달라서 정확한 비교는 어렵겠지만, 기왕 가지고 있던터라 '맥셀(maxwell) DVD-RW 미디어'와 이번 필드테스트 제품과 같은 메이커 제품인 '데이타 큐브(DATA CUBE) 4X DVD-R 미디어'도 이용해보았다.

▲ 맥셀(maxwell) 1X DVD-RW 미디어

▲ 데이타 큐브(DATA CUBE) 4X DVD-R 미디어

 데이타 큐브 DVD+RW 미디어나 맥셀 DVD-RW 미디어 모두 레코딩 레이어의 색깔이나 상태가 아주 흡사한데 사용된 염료도 같은 계열일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데이타 큐브 DVD-R 미디어는 레이블 레이어의 색깔만 흰색으로 다를 뿐 디자인은 거의 동일하다.

■ 미디어 스펙 및 성능테스트

 다음은 'DVDINFO pro'를 이용해 알아본 데이타 큐브 4X DVD+RW 미디어의 스펙이다.

 미디어가 지원하는 재기록 배속은 4.0X(5540KBps)이지만 레코더가 GSA-4040B인지라 지원하는 배속은 CLV(Constant Linear Velocity; 등선속도) 2.4X (3324KBps)에 그치고 있다. 또 하나 짚고 넘어갈 점은 위 스샷에서 보면 '미디어 코드/생산자 ID' 가 일본의 '리코(RICOH)'라고 되어 있는데, 같은 메이커이면서도 데이타 큐브 4X DVD-R미디어와 제조사가 다르게 나온다는 것이다. 아래 스샷에서 보듯이 데이타 큐브 4X DVD-R 미디어는 대만 '라이텍(RITEK)' OEM 제품이다. 그래서 이 사용기를 처음 작성할 때에는 아래 스크린 캡쳐에서 화살표까지 넣어가며 지적했듯이 다나와의 제품소개란이나 몇몇 DVD 쇼핑몰에서도 잘못된 정보가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사실 이 필드테스트 사용기는 재수정된 글이다).
  하지만 이것은 완전한 착각이었다. 관련된 정보는 '베타뉴스(//www.betanews.net)'의  '박진영'님께서 제공해주셨는데, 데이타 큐브 4X DVD+RW 미디어의 생산자 ID가 '리코'로 표시되는 이유는 이 미디어의 제조사인 '라이텍'사가 리코에서 제작한 '스템퍼(stamper)'를 이용해서 생산한 제품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데이타 큐브 4X DVD+RW 미디어의 제조사는 '라이텍'이라는 것은 정확한 정보이다.

▲ 데이타 큐브(DATA CUBE) 4X DVD-R 스펙

A. 미디어 포맷 시간

 DVDINFO를 이용해 데이타 큐브, 맥셀 미디어의 '풀 포맷(Full Format) 시간'과 '패스트 포맷(Fast Format) 시간'을 측정해보았다.

▲ DATA CUBE 4X DVD+RW 미디어

▲ maxwell 1X DVD-RW 미디어


Properties

풀 포맷(Full Format)시간

DATA CUBE 4X DVD+RW

25분 41초

MAXWELL 1X DVD-RW

59분 44초


Properties

패스트 포맷(Full Format)시간

DATA CUBE 4X DVD+RW

31초

MAXWELL 1X DVD-RW

25초


 아무래도 지원 배속이 다른 만큼 풀 포맷 시간은 상당한 차이가 있다. 약 2배 정도의 격차를 보인다. 데이타 큐브의 풀 포맷 시간은 25분 41초 인데 이는 2.4X 레코딩 시간에 거의 준한다고 보면 된다. 좀 특이한 점이라면 위 그림에서 보듯 데이타 큐브와 맥셀 미디어의 포맷 메뉴에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맥셀 DVD-RW 미디어의 경우에는 'erase' 옵션이 제공되지만 데이타 큐브 DVD+RW 미디어는 그렇지 않다. 풀 포맷시에도 데이타 큐브는 'Foreground Formatting ⇒ Background Formatting'라고 표시되는데 비해, 맥셀은 그냥 'Erasing Media'라고만 뜬다. 이러한 차이는 아마도 DVD+RW 미디어와 DVD-RW 미디어의 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풀 포맷 시간과는 반대로 패스트 포맷 시간은 맥셀 미디어가 6초 정도 앞선다. 사실 두 미디어 모두 99%까지는 거의 비슷한 속도로 포맷이 진행되지만 데이타 큐브 DVD+RW의 경우는 99%에서 100%로 넘어갈 때 수 초간의 휴지시간이 있어서 그러한 차이가 발생한다.

 '네로 버닝롬(Nero Burning Rom) v6.00.19'를 이용해서 데이타 큐브 DVD+RW 미디어의 '풀-이레이즈(Full-erase) 시간'을 측정해보았다. DVDINFO pro의 풀 포맷 시간보다는 훨씬 짧은 5분 56초가 소요되었다.

B. 레코딩 테스트

 네로 버닝롬을 이용하여 데이터 레코딩 테스트를 해보았다. 데이터는 DivX 동영상 파일들로 네로의 레코딩 용량 표시줄(Status Bar)의 빨간색 마커에 근접할 정도로 채워넣었고, 레코딩 이후 표시된 용량은 4.34GB 정도이다.

 역시 레코더가 LG GSA-4040B인지라, 네로 버닝롬의 레코딩 배속 세팅은 2.4X가 최대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4배속 레코딩 시간을 가늠하기 위해서, 같은 메이커의 제품인 '데이타 큐브 4X DVD-R 미디어'를 이용해서도 똑같은 데이터를 채워 레코딩 테스트를 시행했다.

▲ DATA CUBE 4X DVD+RW 미디어

▲ DATA CUBE 4X DVD-R 미디어

 데이타 큐브 4X DVD+RW 미디어의 2.4배속 레코딩 시간은 '23분 33초' , 4X DVD-R 미디어의 레코딩 시간은 '14분 51초'이다. DVD-R 미디어의 2X 레코딩 속도가 약 29~30분 정도이니까, 두 미디어 모두 레코딩 시간은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앞서 살펴봤듯이 데이타 큐브 4X DVD+RW 미디어는 레코딩 레이어의 고른 표면이 그렇듯, DVDINFO의 '리드 에러 테스트(Read Error Test)' 와 'Nero CD-DVD Speed'의 '표면 검색' 결과를 보면 조금의 에러도 없이 깨끗하게 레코딩이 이루어진 것을 알 수 있다.

DATA CUBE DVD+RW 4X 미디어

DATA CUBE DVD-R 4X 미디어

▲ DVDINFO pro CD/DVD Speed Test

▲ Nero CD-DVD Speed 전송률 테스트

 DVDINFO의 'CD/DVD Speed Test', 네로 CD-DVD 스피드의 '전송률 테스트' 결과도 그래프가 모두 아주 안정적이다. 다만 DVD-R 미디어에 비해선 약간 쳐지는 모습이다(DVD+RW : 평균 5.73X, 6.16X, DVD-R : 평균 5.79X, 6.21X). 그밖에 지적할 만한 사항이라면 DVDINFO에서의 측정 결과가 네로 CD-DVD 스피드에서의 그것보다 미미하게나마 약간 낮게 나온다는 점이다.

▲ DATA CUBE 4X DVD+RW 미디어

▲ 정품 DVD-VIDEO


 네로 CD-DVD 스피드를 이용해 '억세스/검색 시간(access/search time)'을 체크해보았다. 비교 대상은 '프리퀀시(Frequency)' 정품 DVD-VIDEO인데, 위에서 보다시피 정품 DVD와 거의 차이가 없는 결과를 보여준다. 그렇다 해도 역시 CD 미디어의 억세스 타임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 말이다(무작위: 60~70ms, 최고: 100~110ms).

C. 파일 복사(DVD ⇒ HDD) 테스트

Properties

파일 복사 시간

DATA CUBE 4X DVD+RW

9분 46초

DATA CUBE 4X DVD-R

9분 41초


 파일 복사 시간은 DVD+RW 미디어나 DVD-R 미디어가 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DVD-R 쪽이 약간 빠르다. 이러한 결과가 기록 배속의 차이 때문인지 아니면 DVD-R과 DVD+RW의 차이 때문인지는 나름대로 짐작만 할 뿐이다.
 복사 시간으로 파일 전송 배속을 환산하면(4.34GB÷586초) 약 5.48X(7,584KBps)가 나오는데,  앞서 측정툴을 이용해 얻은 측정치보다는 약간 낮다.

D. DVD-ROM 드라이브(LG DRD-8120B)과의 호환성

 이번에는 레코딩된 데이타 큐브 DVD+RW 4X 미디어를 서브컴에 장착된 'LG 12배속 DVD-ROM(LG DRD-8120B) 드라이브(펌웨어 리비전: 1.04)' 에 삽입해보았다. DRD-8120B는 출시된지 3년이나 지난 모델이기 때문에 아래 DVDINFO의 드라이브 정보가 말해주듯 DVD+RW를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와서 호환성이 크게 의심되었다.

 그렇지만 그런 우려와는 달리 레코딩된 미디어의 DivX 동영상들은 모두 정상적으로 재생되었고, 파일 복사 역시 아무 문제 없었다. 그런데 DVDINFO pro와 Nero CD-DVD Speed를 이용한 테스트를 하는 과정에서는 문제가 발생했다.


 DVDINFO의 Read Error Test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네로 CD-DVD 스피드의 표면 검색 결과에는 좀 문제가 있다. 위 스크린샷을 보면 비록 오류가 난 구간은 관찰되지 않지만 700메가 정도 밖에는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전송률 테스트에서는 두 프로그램 모두 문제가 발견되었다. DVDINFO에서의 전송률 그래프를 보면 비록 에러는 없지만 큰 폭으로 출렁거리고 있고, 네로 CD-DVD 스피드에서는 그래프가 불안할 뿐만 아니라 역시나 700메가 지점에서 그래프가 끊어져버린다.
 하지만 앞서서 같은 데이터를 레코딩했던 데이타 큐브 4X DVD-R 미디어의 경우에도 표면 검색 결과에서는 아무 이상 없었지만 전송률 테스트에서는 그래프 변동이 심할 뿐 아니라 리드 에러까지 검색된 것으로 봐서는, 아무래도 이 문제는 DRD-8120B에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래서 다시 부언해 두자면, 앞서 언급했듯이 DVD+RW 미디어의 인식 여부나 인식 속도, 파일 전송 등에 관련해서는 아무런 문제가 관찰되지 않았다.

■ 결론(총평)

 지금까지의 테스트 결과로 알 수 있듯, 데이타 큐브(DATA CUBE) 4X DVD+RW 미디어는 상당히 완성도 높은 제품이고 말썽 많은 LG GSA-4040B에서도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을 만큼 신뢰성도 보장된다. 그리고 오래된 DVD-ROM 드라이브에도 호환된다는 점 역시 드러나지 않는 장점이다.

 하지만 약간 걱정스러운 부분은 이 데이타 큐브(DATA CUBE)라는 메이커의 인지도와 신뢰성에 관해서이다. 사실 데이타 큐브라는 메이커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비교적 많이 있는데도, 정작 검색엔진을 이용해 웹을 아무리 헤매고 다녀봐도 회사 홈페이지를 발견할 수 없었다. 그래서 메이커측의 사용자에 대한 관심이 아주 소홀해 보이기까지 한다. 이러한 점은 아직까지 고가에다 교환이 불가능한 DVD 미디어 시장 상황에서는 아무래도 이 제품을 선택하는데 있어 어느 정도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다.

 공DVD 미디어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 조건 중의 하나가 바로 가격 문제이다.
 현재 이 제품의 다나와 최저가격은 4000원인데 4배속을 지원하는 DVD+RW 미디어 중에서는 가장 저렴하다. 모든 DVD+RW 미디어 가운데서도 '멜로디 2.4X(2400원)', '이메이션 2.4X(3500원)' 다음으로 가격 부담이 적다. DVD-RW 미디어의 가격대도 DVD+RW의 가격대와 그리 다르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때, 데이타 큐브 4X DVD+RW 미디어의 가격은 분명히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된다.

 그래서 총평을 내리자면...
 데이타 큐브 4X DVD+RW 미디어는 아무래도 다이요유덴이나 버바팀 만큼 인지도 있는 메이커의 제품은 아니다. 하지만 이 제품도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메이커인 라이텍(RITEK)이 제조사이고 리코(RICOH)社의 기술을 채용한 미디어인만큼 신뢰성만큼은 보장된다고 할 수 있다. 가격대도 역시 설득력 있는 제품인만큼, LG GSA-4040B처럼 말썽 많은 레코더 사용자에게도 상당히 괜찮은 선택이 되리라고 본다.

 ■후기(1)..
 이 제품을 배송받았을 때 빙그레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었다.
 누구의 아이디어였는지 몰라도 정성스럽게 포장된 박스 안에는 조그만 쵸코바가 하나 들어있었다. 그렇게 생겨난 관심에 '한미디어' 홈페이지를 방문해보고 게시판도 역시 둘러보았다. 솔직히 홈페이지 디자인은 개선의 여지가 좀 많아 보였지만(^^;;), 게시판 관리는 그러한 홈페이지 외양과는 확연히 달랐다. 관리자가 누군지 아주 성실해서, 게시판이 아주 적극적으로 관리되고 있었고 방문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들도 상당히 성의있고 친절했다.
 이 글을 읽는 이들에겐 이러니저러니 결국 뻔한 아부나 광고 멘트로 비칠지도 모르겠지만... 

 필드테스터의 입장을 떠나 조그마한 배려들이 참 훈훈한 느낌이 들었다.


▲ 알려드리지 않고 이미지를 가져와서 함부로 가공까지 한 점..
"권태길"님께 양해를 구합니다..
사실 촬영했던 사진을 실수로 삭제해버렸고, 쵸코바는 벌써 먹어버린 뒤라서요..
피치 못할 사정이었답니다.. 거듭 죄송 죄송^^;;

 ■후기(2)..
 
사실 이 사용기는 재수정된 글입니다. 아주 중요한 오류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선 맥셀 미디어는 DVD-RW 미디어인데 순전한 실수와 착각으로 DVD+RW 미디어로 알고 테스트했던 것입니다. 정말 큰 실수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또 하나 큰 실수는 DVDINFO pro에서 생산자 ID가 리코로 표시된다는 이유만으로 이 제품의 원제조사를 리코로 단정해버렸던 것입니다. 베타뉴스에서 '박진영'님의 지적을 받았을 때는 정말이지 등골이 서늘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박진영님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까딱 잘못 했으면 아무것도 모른채 무식의 소치를 그냥 드러내버렸을지도 몰랐으니 말입니다. 
  혹 이 글이 수정되기 전에 읽으신 분들이 계셨다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점 정말로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사용기 작성이 원래 일정보다 너무 늦춰지다보니 서두르느라고 이런 실수들을 저질러 버린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번 기회로 올바른 정보를 알 수 있었다는 점은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훨씬 철저하게 공부하고 정보를 습득한 후 사용기를 작성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2003-11-05 00: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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