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위성인터넷을 시행해온 KT 이지만 이번엔
그보다 더 좋은 상품을 내놓았으면 합니다만
ADSL 서비스중에서도 스카이 서비스가 있는데 이것은 그 보다 더 좋았으면 하는군요
만약 스카이라이프에 있는 파라보나 안테나를 이용해서 인터넷 하시는분들은
조금만 더 참으면 인터넷 변경신청해달라고 전화가 올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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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ww.inews24.com
정종오기자 ikokid@inews24.com
2003년 11월 03일
올해안에 위성TV와 초고속인터넷을 하나로 묶은 상품이 나올 예정이어서 통신업계와 방송업계가 크게 긴장하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와 스카이라이프는 올해안에 초고속인터넷 메가패스와 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를 묶음(번들) 상품으로 내놓기로 하고 구체적인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라이프와 KT는 묶음상품을 내놓으면서 시청료(스카이라이프)와 인터넷이용료(KT)를 적어도 20%씩 인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스카이라이프 시청료가 8천원(스카이라이프 온의 경우)이고 KT 메가패스가 3만원(라이트 2년 약정시)인 것을 감안하면 사용자가 묶음상품에 가입할 경우 월 3만400원만 내면 두가지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
이에 따라 KT와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경쟁하는 하나로통신,두루넷,데이콤 등 통신업계와 방송분야에서 위성방송과 라이벌인 케이블TV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KT는 스카이라이프의 대주주로 KTF 보유지분 3%까지 합치면 18%의 지분을 갖고 있고 위성방송에 쓰이는 무궁화위성도 소유하고 있다.
◆ 지상파 재전송에 이어 CATV와 '2차 전쟁' 돌입
스카이라이프-KT의 묶음상품 출시는 CATV 업계에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된다.
CATV는 그동안 지상파 재전송의 이점(스카이라이프는 불가능)과 케이블망을 통한 초고속인터넷서비스 제공(KT보다 값싼 가격)에서 경쟁력을 가졌다.
CATV는 초고속인터넷(1만7천원)과 수신료(8천원)만 받고 통합상품을 서비스하고 있다. 월 2만5천원의 낮은 가격으로 위성방송과 KT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와 경쟁을 벌여왔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두가지 경쟁력이 상실될 위기에 처해 있다. 스카이라이프의 지상파 재전송 문제는 지역방송협의회와 협상이 마무리단계에 있다. 올해안에 스카이라이프의 지상파 재전송은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여기에다 스카이라이프-KT의 묶음상품이 나오면 가격 경쟁력도 사라진다. 이래저래 CATV업계는 무한경쟁 상황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CATV업계는 스카이라이프-KT의 묶음상품 출시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뾰족한 대책 마련에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CATV업계의 한 관계자는 "KT의 전국적 영업망과 스카이라이프의 공격적 마케팅이 결합되면 큰 타격이 예상된다"며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MSO(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의 한 관계자는 "통신분야에서 시장지배적 사업자인 KT가 대주주로 있는 스카이라이프와 묶음상품을 내놓는 것에 대해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검토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KT)는 전국적 마케팅과 풍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방송분야 진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최근 불거지고 있는 지상파 재전송 문제뿐만 아니라 묶음상품까지 출시되면 CATV의 활동반경은 더욱 좁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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