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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 개봉 줄이어 제4차 일본문화개방 앞두고

 


18세이상 관람가 영화까지 허용한 제4차 일본문화개방을 앞두고 일본 영화들이 앞다퉈
개봉 대열에 끼고 있다.

지난달부터 3일 현재까지 개봉했거나 상영중인 일본영화 만해도 `음양사` `냉정과 열정사이'
`돌스' `환생' 등 4편에 달한다. 또 오는 21일에는 `사토라레' `바람의검, 신선조'가 나란히 개봉하며 다음달에는 `사토라레'를 감독한 모토히로의 전작 `춤추는 대수사선' 후속작이 개봉될 예정이다.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두 달간 수입, 개봉되는 일본영화 수는 무려 6편으로 올 한해 전체 일본영화의 절반에 달한다.

지난 상반기만해도 일본영화는 `검은 물밑에서'(개봉 2월), `모노노케 히메'(4월) `주온'(6월) 등 3편에 불과했다.

이같은 경향은 내년 1월 예정인 4차 일본 문화개방을 앞두고 우수 화제작 위주의 일본영화를
미리 개봉하려는 계산이 깔린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지난 3차 개방 후 공포물이나 애니메이션, 만화원작, 소설원작 등 다양한 장르가 앞다퉈 선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음양사'와 `사토라레', 내년 개봉예정인 `토미에 리플레이'가 만화를 원작으로 한 경우며
`냉정과 열정사이' `바람의 검, 신선조' 내년 개봉예정인 `실락원'은 모두 소설이 원작이다.

2차 개방 당시 국제영화제 수상작 중심의 영화들이 개봉, 국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지
못한 반면 최근 수입작들은 대중성을 확보한 것들이 많다. 또 개봉관 수도 점차 많아지는 추세로 `냉정과 열정사이'는 첫 주 120여관에서 시작했으며 오는 21일 개봉하는 `사토라레'는 90개관에서 선보인다. < newbone@dt.co.kr >



청솔
2003-11-05 12: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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