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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인터쉽 노려라" 이달 142개사 1114명 채용

 


정규직전환 늘어 구직자 눈길

우수 인재를 현장에서 직접 찾아내려는 기업이 늘면서 인턴십이 중요한채용 수단으로 부각하고 있다. 특히 11월에 상당수 기업이 인턴십 채용에 들어갈 계획인 데다 최근 들어 기업별로 인턴십의 정규직 전환이 늘어나고 있어 구직자들의 각별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잡코리아가 618개사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무려 207개 기업이 인턴십제도를 이미 도입해 실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평균 5~10명 수준의 인력을 채용하고 있고 기간은 3~6개월가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인턴십을 한 뒤 정식 채용으로 이어지는 사례도부쩍 늘어 정식 채용률이 50%를 넘는 기업만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인턴십을 한 뒤 정규직 채용 전환을 전혀 안 한 기업은 3.9%에불과했고 오히려 모든 인턴 사원을 정규직으로 돌렸다는 회사가 10%를넘었다.

이런 가운데 올 11월이 인턴십 채용을 위한 절호의 시기가 될 것이란조사도 나와 주목을 끈다. 잡코리아가 올 하반기 인턴 채용 계획을 알아본 결과, 142개 업체가 총 1114명의 인턴 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며 기술지원 분야, 영업직, 일반사무직, 디자인직이 많았다고 밝혔다. 여기엔현대하이스코 LG전자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과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JM메리어트호텔 등 중소업체들이 두루 포함됐다.

이 중에서도 이달에 인턴십 채용 계획이 있다며 노동부에 신고한 기업만도 대우건설 한국P&G 로레알코리아 유니레버코리아 골드만사치스 오버추어코리아 씨앤에이치캐피탈 코엑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골프골드코리아 노블레스애드 에이콘코리아 등 12개사에 달한다. 이는 현재까지 수치로, 향후 추가로 늘어날 기업이 적잖을 전망이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기업체에서 6개월간 인턴십 과정을 거치면8~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대학생 장기 인턴십제도도 내년부터 도입된다"며 "청년 실업난을 해소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한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실제 구직자들도 인턴십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최근대졸 취업준비생 725명을 대상으로 물어본 결과, 11%는 이미 인턴 경험이 있고 인턴 경험이 없는 응답자(609명) 중에서도 79.3%가 기회만 닿으면 인턴십을 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hyo@heraldm.com)


청솔
2003-11-08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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