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사용기]옥타뷰 신버전^^

 


리뷰에 앞서:



몇 달 전에 옥타뷰를 처음 접했을 때 참신한 아이디어에 감탄하고 매력적인 디자인에 반했었지만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 제품이었기에 필드 테스트를 맡았던 사람으로써 안타까웠었다. 특히 GMC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다소 손상되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다. 하지만 리뷰는 객관적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본인이 발견한 여러 단점들을 숨김없이 지적하였으며 이는 함께 테스트를 진행한 다른 유저들의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른 유저들에게 안 좋게 비춰져서 판매에 막대한 손실을 입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테스터들의 지적 사항을 모아서 보안한 후 2차 필드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는 연락을 받게 되었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고 비공개 테스트를 거쳐 장단점을 파악하는 경우는 많겠지만 이번처럼 공개적으로 테스트하게 될 때에는 제작사의 의도와는 달리 불완전한 제품의 이미지가 일반 소비자들에게 강하게 남을 수도 있기에 이런 결정이 쉽지 않았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손실을 감안하더라도 단점들을 보완한 완벽한 제품을 출시하겠다는 GMC의 결정에는 진심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완벽하진 않아도 여러모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서 제품을 개선했다는 것이 눈에 띄어 대단히 기분이 좋았으며 GMC에 대한 신뢰감이 훨씬 더 높아지게 되었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다른 모습으로 본인에게 돌아온 옥타뷰를 지금부터 살펴보겠다. 사실 제품 자체의 성능은 이전 버전에서도 큰 문제가 없었기에 이 부분에는 그다지 달라진 것이 없다. 따라서 많은 변화가 있는 부분만을 보도록 하겠다.





포장의 변경



이전에 제품을 받았을 때 뽁뽁이라 불리는 완충제에만 싸여서 배송된 엽기적인 포장상태에 상당히 놀란 적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제품 사이즈에 맞는 박스에 깔끔하게 포장되어 배송되었으며 택배사에 변경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배송비 또한 일반적인 수준이었다. 개인적으로 이런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 쓴 것에 대해 기분이 좋았다.







제품자체의 포장상태가 완전히 바뀌었다. 초기에는 단단하지만 약간 값싸 보이는 재질의 종이 박스 형태의 포장이었지만 요즘 들어 많이 쓰이는 투명 플라스틱 재질의 포장으로 변경되었다. 이전에도 카드리더기 본체는 박스 상단 부에 별도의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에 포장되어 외형 및 색상의 확인이 가능했기에 바뀐 포장으로 인한 장점은 없다고 느껴지지만 훨씬 깔끔해진 것만은 확실하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의 생각은 약간 다르다. 새로운 포장이 깔끔하고 개봉에도 용이하기 때문에 편하기는 하여도 제품의 보호 면에는 박스형태보다 못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투명 플라스틱 형태의 포장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어차피 제품을 구매한 후 개봉하고 나서는 포장재는 버려지기 때문에 구매가 될 때까지 제품 보호의 역할만 충실하면 된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이런 부분에서도 소비자들의 소리에 귀 기울인다는 점은 칭찬할 만하다.





제품의 변경







포함된 내용물에도 변화가 있다. 기존에 제공되었던 카드리더기 본체와 케이스에 장착되는 아답터, 사용설명서, 그리고 설치 CD외에도 USB 연장 케이블과 케이스 PCI 슬롯 가이드, 그리고 본체 하우싱 고정용 나사가 들어있다.



뒤에서 다시 언급하겠지만 메인보드 커넥터는 USB포트 연결 형으로 바뀌었으며 이에 따라 여분의 USB 연장 케이블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메인보드 연결 방식의 변경은 일반 소비자들에게 기존의 방식이 다소 힘들 수도 있을 것이라는 지적에 대응한 것으로 생각되며 환영할 만하다. 또한 마무리가 잘 되어있는 가이드를 제공하는 점도 GMC의 세심함을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카드리더기 본체의 디자인에는 변화가 없다. 가장 큰 변화는 제품의 재질이다. 사진으로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기존의 플라스틱 재질에서 알루미늄으로 보이는 금속성 재질로 변경되었다. 실제로 만져보면 질감이 상당히 좋으며 무게 또한 묵직한 것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연결 방식의 변경과 더불어 본인에게는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이다.



컴퓨터 케이스에 설치되는 홀더는 미세한 부분의 변경 외에는 별로 달라진 것은 없다. 재질이 플라스틱에서 금속 재질로 변경되길 바랬는데 이 부분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플라스틱 재질은 약하기 때문에 장착 시에 손상이 쉽게 된다. 하지만 한번 장착하고 계속 사용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설치에 필요한 나사가 제공되는 점은 마음에 든다.



하우싱 자체에 적용된 변화를 보면, 일단 일관성이 없었던 표기가 통일되었다. 변경 후에는 사용설명서와 제품 각 부분에 모두 7-in-1이라 표기되었다. 물론 제품명은 그대로 옥타뷰이지만 사용자가 혼란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을 없앤 것이다. 다음으로 앞서 언급한 메인보드 연결 방식이 바뀌었다. 기존의 메인보드 USB 단자용 커넥터는 어느 정도의 하드웨어 지식을 가져야만 연결이 가능했지만 변경 후에는 큰 어려움 없이 장착이 가능할 것이다. 또한 케이스의 종류에 따라 짧을 수도 있는 USB 케이블을 위해 연장선을 제공하며 슬롯에 설치할 수 있는 가이드가 포함되었다. 이런 부분들로 인해 소비자들이 쉬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하우싱과 리더기의 결합 방식도 약간의 변화가 있다. 이전에는 메모리카드를 제거할 때 리더기와 하우싱의 결합이 견고하지 못하여 리더기까지 함께 탈착되어 버리곤 했지만 변경 후에는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물론 탈부착 과정이 절도 있거나 매끄럽게 진행되지 않아 고급스러움이 떨어지는 점은 여전하지만 이는 눈감아줄 수 있는 부분이다.



이 외의 부분에는 별다른 변경사항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정도 만으로도 사실 거의 완벽하게 보완했다고 볼 수 있으며 개선에 상당한 수고가 들어갔으리라 생각된다. 모론 개인적으로는 하우싱의 재질을 바꿔줬으면 하는 생각이 크지만 제품의 사용에 있어서 크게 지장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므로 단점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마치며



여러모로 만족스럽게 바뀐 옥타뷰 자체도 상당히 마음에 들지만 가장 본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소비자들의 소리에 주의 깊게 반응하여 제품을 개선을 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제작사의 자세이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소비자들은 꼭 필요한 제품만을 구매하게 되며 소중한 돈을 기꺼이 쓰게 하려면 그만한 가치를 느끼게 해야 한다. 이런 면에서 적극적인 개선의 의지를 보이는 제작사의 태도는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주며 제품 구매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



의외의 필드테스트가 되었지만 여러모로 기분 좋은 작업이었으며 가격을 떠나 이런 보람 있는 과정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끝으로 이런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GMC와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2003-11-09 22:10:09
2154 번 읽음
이 글에 총 1 개의 파일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