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 하나 해도 됩니까? ::: bcpar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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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하나 해도 됩니까?

여기 저기 인터넷을 서핑 하다보면 글을 올리거나 댓글을 달거나 할 때 하오채를 너무 많이 사용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근데 그런 글들은 아무리 좀 흥미 있다 하더라도 글을 읽게되는 상대방에 예의를 갖추지 못한 언사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기분이 나쁘지요.... 네트워크 상이라 그런지.... 지금이 조선 시대도 아니고....
그래서 운영자님께 제안하나 해도 되겠는지요. 물론 받아들여질지 어떨지는 미지수지만 그래도 제안 드리겠습니다. 어떤 사이트 보니까 하오체며 영자님! 님! 등등 이런 글에 대해서는 강하게 규제를 하고 있더군요. 영자님은 운영자님, 님은 아이디 다음에 님, 하오체는 좀 예의 있게....등으로, 솔직히 이런 글체들은 친한 친구들끼리 채팅할 때나 쓸법한 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회원수가 많은 비씨파크라 이런 제안이 받아 들여질지 모르나 혹 설문이라도 하시어서
이런 글체에 대한 것에 강력한 규제 방안을 만드시는 것에 대해 생각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비씨파크는 젊은 사람들 뿐만 아니라 나이 드신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저의 제안에 강하게 반대하시는 분들의 댓글은 사양합니다.

비씨파크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오픈! gogogo~~~
[초대코드 bcpark]

written by pORNzZaNg (wljoshua)

2003-11-17 20:53:55

1027 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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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의견감추기 리스트보기 펼쳐보이기

1. 송영진 '03.11.17 9:14 PM 신고

:-)*적극 찬성~! 님아, 하오체 등도 비방에 속하지않치만 그다지 좋은 발언이 아닌거 같습니다. ↓댓글에댓글
2. 이규태 '03.11.17 9:24 PM 신고

:-)*비방보다는 보는이로 하여금 기분이 언짢아진다는 문제가 있죠. ↓댓글에댓글
3. 김원선 '03.11.17 10:16 PM 신고

:-)*친한분끼리 하오체 쓰면 별로 기분이 나쁘지 않고 오히려 친근감이 들지만 첨 보는 사람이 하오체 쓰면 정말 기분 이상하죠 쿨럭.. 비팍 유저만의 예절을 ㅎㅎ ↓댓글에댓글
4. 여상윤 '03.11.17 10:20 PM 신고

:-)*사진이 파일로 올라가서 수정을 했습니다. 아! 참! 저의 제안에 찬성하시는 분들은 찬성의 댓글을 달아 주시면 운영자님께서 제안을 적극 심사하시는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송영진님! 이규태님! 김원선님! 감사합니다. ↓댓글에댓글
5. 박병철 '03.11.18 2:38 AM 신고

:-)*저도 그렇지만, 그런 어투가 자기 자신에게 피해가 돌아갈것이 된다는것을 느낀다면 그런 어투를 스스로 자제하게 될 것이고, 그런 어투가 대부분 사람들이 사용하게 된다면, 아마도 조선시대처럼 그렇게 서로간에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댓글에댓글
6. 박병철 '03.11.18 2:37 AM 신고

:-)*물론 하오체가 학생들이 온라인에서 쓰거나 친구들끼리 사용하는것은 본인에게 전혀 문제가 없겠지만, 그것이 습관화 되다보면 일상화 되면 사회생활에는 문제를 많이 일으킬것임은 분명합니다. ↓댓글에댓글
7. 박병철 '03.11.18 2:37 AM 신고

:-)*아시다시피 대중매체나 이런 온라인 매체들이 10대문화에 따라가기 마련이고, 이전 PC통신 사용자층이라 할 수 있는 30 - 40 대의 생각을 맞추기도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요즘 30대들의 생각이 워낙 젊어져서 하오체가 많이 퍼진것으로 생각됩니다. ↓댓글에댓글
8. 박병철 '03.11.18 2:37 AM 신고

:-)*예전에 PC통신시절이나 초창기 인터넷에서는 처음보는 사람들끼리 존대를 하는것이 이용자들의 생각이었는데(그사람들이 지금 20대 후반에서 40대정도), 요즘에는 10대들이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다보니 요즘의 10대문화에 휩쓸리는것 같습니다. ↓댓글에댓글
9. 박병철 '03.11.18 2:37 AM 신고

:-)*언어는 문화인데, 문화는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것이지 어떠한 규제로 만들거나 막을수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하오체가 인터넷을 자주 이용하지 않는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좋지 못한 현상인것이 사실입니다. ↓댓글에댓글
10. 박병철 '03.11.18 2:37 AM 신고

:-)*보통 사람들은 13세 - 18세에서 언어를 파괴하거나 자기들이 아는 사람들간의 친목을 위하여 일반적인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들이 생깁니다. 하오체도 이와 마찬가지라고 보이며, 다모같은 사극이 일조를 더한 경우라 하겠습니다. ↓댓글에댓글
11. 박병철 '03.11.18 2:38 AM 신고

:-)*문화는 계속 변화하는것이니깐, 마음에 안든다고 해서 막는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문제가 심각해진다고 판단될때 규제를 하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댓글에댓글
12. 박병철 '03.11.18 2:41 AM 신고

:-)*물론 비씨파크의 회원을 분석해보면 대부분이 20대 - 30대가 75%를 차지하는등 10대의 비중이 적기 때문에 그런 현상들이 많은것은 아닌듯 싶습니다. 비씨파크 커뮤니티에 있는 회원들 대부분의 생각이 님과 같다면 그렇게 가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댓글에댓글
13. 박병철 '03.11.18 2:45 AM 신고

:-)*물론 하오체를 사용하는것이 일반적인 인터넷 문화라고보기는 어렵습니다. 디씨인사이드에서 활동하는 10대들이 만들어낸 문화라고 봅니다. 제가 아햏햏닷컴 초창기시절에 어떠한 사회현상인지 연구차 많이 활동을 했었는데, 대부분 중학생들이 많더군요. ↓댓글에댓글
14. 박병철 '03.11.18 2:47 AM 신고

:-)*온라인상에서 익명성때문에 일반인들이 물들게 되었다고 생각도 하고 있고요. 물론 온라인의 익명성때문에 일반인들의 내면의 모습이 그렇게 같이 표출되었다고도 생각됩니다. ↓댓글에댓글
15. 박병철 '03.11.18 2:49 AM 신고

:-)*분석을 하니 끝이 없네요. 일단 이 문제는 사이버 문화로서 누군가 제제를 해서 되는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캠페인을 벌려야겠지요. 올바른 네티켓에 대한 글도 쓰고, 실제 사례들을 나열하여 이해를 시키면서 올바른 방향으로 유도함이 옳다고 봅니다. ↓댓글에댓글
16. 박병철 '03.11.18 2:50 AM 신고

:-)*그리고, 온라인을 오랫동안 접한 사람들은 온라인에서 나를 현실의 나와 같이 생각하지만, 온라인을 경험한지 몇년 안된 분들은 나와 또 다른 나로 인식하는 경우들이 많구요. 그렇기에 그러한 현상들이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댓글에댓글
17. 최진산 '03.11.18 4:22 PM 신고

:-|*또한, '님' 이란 말은 틀림없이 어법상으론 잘못되었지만, 그곳에 정말로 남을 높이는 뜻이 들어있으면 높임말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모르는 사람에게 간단히 말을 걸 수 있는 언어로써 사용가치가 높은 단어입니다.

하오체는 확실히 처음 본 사람들끼리 ↓댓글에댓글
18. 최진산 '03.11.18 4:20 PM 신고

:-S강하게 반대하는 사람의 댓글은 사양한다니요? 그럼 반박은 누가 합니까?

하오체가 옛날의 높임말이라는 이유로 사용하지 말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위에 분도 말씀하셨고, 제 생각에도 언어는 역사성이 있으므로, 옛날 말이 다시 쓰일 수도 있는게 아닙니 ↓댓글에댓글
19. 한창호 '03.11.18 6:52 PM 신고

:-)*하오체는 높임말이다. 이게 상당히 애매한 부분입니다.
높임과 존대의 차이를 모르니 말입니다.
하오체가 높임은 맞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아무에게나 사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동년배 혹은 어리거나. 자신의 직급보다는 낮으나 연배가 높으신분에 ↓댓글에댓글
20. 한창호 '03.11.18 6:54 PM 신고

:-)*한마디로 일상적으로 쓰기에는 상당히 부적절하다는 것이지요. 지금은 조선시대가 아니니 말입니다. 이제 우리는 존대에 상당히 익숙해졌다는것이죠 . 어른은 어른이고 어린건 어린것이니까요. 하오체는 상대방을 존중한다는 의미가 상당히 강합니다. ↓댓글에댓글
21. 한창호 '03.11.18 6:55 PM 신고

:-)*그러나 자신보다 어른인(상당히 많은 의미에서 결코 학생은 쓰면 안되는말이죠) 경우에는 그것은 반말보다 더욱더 심한 모욕입니다. ↓댓글에댓글
22. 류재차 '03.11.18 9:47 PM 신고

:-)*허허.. 또 로그인을 만들게..... 개인적으로 하오체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매우 웃긴 글에 하오체 같은 글을쓰면 왠지 진지한 분위기라.. 더욱 더 웃음을 유발시킨다는.. -개인적인생각..-

P.S
그나저나 병철님!!! 제 이름 어떻게 ↓댓글에댓글
23. 이시열 '03.11.19 12:07 AM 신고

참 잘했어요. 강추!! 포인트 100점!! ↓댓글에댓글
24. 박민혁 '03.11.19 2:44 AM 신고

:-)*그렇다면 때와 장소를 가릴줄 알아야겟죠.자제가 필요하겟죠.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상대에게 반말을 하면 기분이 나쁜것처럼.
한문은 없어저야하고..옛어투가 다시 살아 나야 하는것은 아니니 말입니다.. ↓댓글에댓글
25. 박병철 '03.11.19 5:09 AM 신고

:-)*아는 사람들끼리 하오체를 사용하는것은 문제가 없죠. 정말 여기 게시판에서 하오체를 사용하시는 분들 집안 어른들 혹은 학교 선생님에게 하오체를 한번 써보세요. 한대 맞겠죠. 그거와 마찬가지로 비씨파크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아직 하오체에 익숙하지 않는것 같네요 ↓댓글에댓글
26. 박병철 '03.11.19 5:10 AM 신고

:-)*저는 처음 비씨파크를 만들때 좀 더 고급스러운 커뮤니티, 생각있는 사람들의 커뮤니티로 만들고 싶었답니다. 그런데, 그런것들도 제 의도와는 전혀 상관없이, 회원님들의 생각대로 되는것이지요. ↓댓글에댓글
27. 박병철 '03.11.19 5:10 AM 신고

:-)*하오체도 마찬가지가 아닐런지요.^^ ↓댓글에댓글
28. 박상신 '03.11.27 6:47 PM 신고

:-)*윗글못보셨나요? 높임말 맞아요 하지만 처음보는사람한테 ~하오/~오 이러면 님같으면 기분좋으시겠습니까? 제차 말하지만 높임말은 맞죠...

때와 장소를 가려서 ~오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에댓글
29. 박시현 '03.11.20 5:11 PM 신고

:-)*무뇌한들아 아는척 하지마라. 하오체는 엄연히 높혀부르는 말이다. 좀 알고 말해라. ↓댓글에댓글
30. 박상신 '03.11.27 6:49 PM 신고

:-)*박시현님처럼 높인말이니깐 좀 알고 말해라 하셨죠 그러면 지금 당장이라도 현실(오프라인)에서 처음보는 사람한테 "그랬소? 허허~참 잘했구려~" 이렇게 해보시죠 아마도 그 상대편분 황당해하는 모습이 선하네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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