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김경환(kosaco@dreamwiz.com)
어려서부터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있다... 그 운동 중에서도 축구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그렇듯 사람들은 다 각자만에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것들이 있는데 그 좋아하는 것들을 중학교에 들어 가면서 좋은 고등학교를 들어가야 하는 것 때문에..
좋은 직장에 취직해야 한다는 것들 때문에 자신이 정말 좋아하던 것들을 하나 둘씩 놓치고 살고
있다.. 필자의 경우에도 어릴 적은 몰랐는데 지금 정말 좋아하던 것들을 하나 둘씩 놓치고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정말 이렇게 그냥 앞으로만 가야하는 지와 같은 자아성찰을 늦었지만 다시 한번 더 격고 있는 것만 같다..
필자는 그렇게 지금까지 줄곧 좋은 곳 좋은 생활만은 한 것은 아니다. 그 이유 중에 하나가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것들에 매달리고 어떻게 보면 자신에게 이기지 못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한 별볼일 없는 녀석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필자는
절대 후회하지 않다. 어릴 적부터 음악이라는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미친 듯이 하지는
않았지만 많은 시간을 음악하는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보냈다. 좋은 고등학교,대학교는 가지 못했지만 그런 시간들이 나에게
있어서 좋은 추억이고 내 자신에게 있어 삶을 거름지게했던 것같다. 이렇듯 필자와 같이 음악이라는 분야는 마약처럼 빨려드는
마력이 있는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필자처럼 악기를 다루지 않는 사람이라도 음악이라는 것은 가요를 비롯하여 상당히
대중성있는 문화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필자가 소개하려고 하는 Cresyn의 E-601모델은 많은 분들에게 좋은
이어폰 구입에 좋은 길잡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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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syn이라는 회사명과 헤드폰,이어폰의 이미지가 인쇄되어 있는 작은 박스에 담겨온 것은 Cresyn의
LMX-E601SS모델이었습니다. LMX-E601모델에는 총 3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디자인과 단자모양에 따라서
나뉘어지는데 간단하게 홈피에 있는 자료를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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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X-E601GS |
LMX-E601SL |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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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X-E601SS |
LMX-E700Y |
E-601시리즈는 스펙이 동일하지만 디자인의 차이에 따라 약간씩 모델명이 다릅니다. LMX-E700Y모델의 경우
이번에 새로 출시된 제품은 아니지만 Cresyn의 대표적인 이어폰으로 많은 유저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제품 스펙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대형활인 매장이나 전자제품이 파는 곳을 보면 이어폰이 들어있는 포장상태와 비스 무리하다. 제품의 디자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투명 프라스틱창과 후면에는 제품의 A/S기간과 스펙에 대해서 알 수 있도록 간단하게 요약해둔 안내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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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박스의 후면부분을 보면 간단하게 스펙과 인증마크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그 인증마크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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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명 |
인증 구분 |
인증 내용 |
TL9000 |
품질 |
QuEST Forum은 1999년 4월 TL 9000
품질경영시스템 요구사항 핸드북과, 동년 11월 TL 9000 품질경영시스템 성과지표 핸드북의 제정을 완료하고 그
이름을 TL 9000이라 정하였음.
TL 9000은 시스템 요구사항을 정보통신산업 제품군의 성격에
따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분야로 나누어 경영시스템 요소를 다루었으며 특히, 이 표준은 핵심 품질을
측정할 수 있는 품질 성과 지표를 규정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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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9001 |
품질 |
품질관세 무역장벽에 능동적으로 대응 - EU는
CE Marking 분야에서 ISO 9001 품질 경영 시스템 유지요구
국가 경쟁력 제고의 유효한 수단 - ISO 9001 품질 경영시스템은 경쟁력 확보의 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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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14001 |
환경 |
ISO 14000 시리즈 인증 심사 대상규격인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은 조직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체계적인 방법으로 저감시키기 위하여 조직이 갖추어야 할
체제를 말하는 것으로,환경방침과 환경목표를 정하여 이를 달성하기 위한 활동을 실시하고 활동의 실시상황을 감시,
검토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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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한국품질재단에서 추출한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www.kfq.or.kr/)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
세계적인 제품으로써 부족한 점이 없는지에 대한 인증이라는 것을 간단하게 나마 알 수 있기 때문에 구입하기에 앞서서
저러한 마크가 붙어 있다면 좀더 끌리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러면 제품의 세부사항을 간단하게 살펴보면서 편의성과 성능부분에
대해서 미약하지만 알아보겠습니다.
LMX-E601SS |
색상 |
은색(데코 은색) |
형식 |
오픈에어 다이나믹형 스테레오 이어폰 |
사용유니트 |
직경 16mm |
임피던스 |
16 Ω |
음압감도 |
110 dB/mW |
정격입력 |
10 mW |
최대허용입력 |
50 mW |
주파수특성 |
8 ~ 27,000 Hz |
코드 |
0.5m(unbalance) |
플러그 |
직경 3.5 mm 스테레오 골드 플러그 |
중량 |
8 g(코드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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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미정 |
※각 항목의 정의※
- 색상-제품의 전체적인 색상을 뜻합니다.
- 사용 유니트-여기서는 간단하게 크기만을 부여한 수치입니다.
- 임피던스-출력 교류회로에 있어서 전류가 흐르기 어려움을 나타내는양을 뜻하는 수치로써 일반적인
미니기기에서는 주로 16Ω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음압감도-입력(전기신호의 강도)시 나오는 소리의 크기를 말하는 것으로 음압 감도가 큰
수치일수록 볼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정격입력-순간적인 (짧은 시간)내에 얼마나 많은 신호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며 수치가
높을수록 좋습니다.
- 최대허용입력-단시간 신호를 가할 때 허용되는 입력의 최대치를 말합니다.
- 주파수특성-초당 몇 번 진동하는지에 대한 수치입니다. 10Hz에 한해 1초에 10번 진동한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표현하고 있는 주파수의 의미는 고음과 저음의 재생능력에 대한 부분입니다. (진동이 1초에 많아지면
고음이 되고 적어지면 저음이 되는 것을 뜻합니다)
- 플러그-음향기기에 넣는 쪽, 쉽게 말해서 잭(jack)과 조합해서 사용되는 부분입니다.
- 중량-중량은 무게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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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은 보통 매뉴얼 및 보증성,케링 케이스,솜2쌍이 있는 것이 일반적인 고급형 이어폰제품의 구성 FULL패키지
구성입니다. 그렇지만 E-601의 경우에는 가죽으로 된 케링 케이스와 이어폰뿐이 없는 매우 간단하게 구성된 패키지 상태를
보여주고 있었다. 그 뿐만 아니라 착용감과 잡음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 솜이 단 한쌍도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불만족스러운
제품 구성상태를 보여주고 있었다. 그렇지만 정식출시를 하게 된다면 꼭 좀더 화려한 패키지구성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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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케링 케이스에는 작은 MP3를 넣을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작지만은 편이라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고급스럽게 가죽처리가 되어 있는 점도 눈여겨 볼
점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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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을 구입시에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것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가격과 디자인이다. 그 만큼 이어폰에 있어서
멋스러운 디자인은 음질보다 더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는데 그럴 수 있는 이유가 음질이라는 것이 확실히 보여지는 것도
아니고 대중적으로 듣는 가요의 경우 몇주 흐르다보면 그냥 묻혀 버리는 장르이기 때문에 악보에서처럼 정확한 고음과
저음악기들의 소리를 내야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들은 가격과 디자인 그리고 하나를 더 하자면
착용감일 것이다. [기존에 잠깐 설명드렸던 LMX-E700Y모델은 굿 디자인 마크를 획득할 만큼 크레신의 제품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GOOD DESIGN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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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디자인 진흥법 제6조에 의거 85년부터 시작되어 국내외에서 유통중인 상품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에
의하여 사용하기 편리하며 상품의 외관이 종합적으로 아름답게 구성 되어있는 상품을 선정, 정부가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에 대하여 GD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서 매년 1회 접수를 받아 선정 전시하고 있습니다. |
세계적으로 17개국 25개 기관에서도 유사한 제도를 운영하여 상품의 디자인 개발에 대한 중요성 및 소비자의
상품 선택에 대한 권위를 존중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은 상품의 구매시 GD마크가 부착된 상품구매는 최상의 상품
선택이 될 것입니다.
우수산업디자인상품(이하 GD상품) 선정제는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며, 현재 판매 중에 있는 국내외 상품을 대상으로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에 GD마크를 주는
제도입니다.
GD선정 상품들은 디자인혁신상품개발사업 신청시 3년간 우선지원하고 선정상품에 대해
일간지, 경제지등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각종 국내외전시회 참가시 우선 추천되는 특전을
부여받게 됩니다.
또한, GD상품은 사이버 전시로 대체되어 www.designdb.com에
영구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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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가전,전자제품에 이처럼 하나 하나씩 "굿 디자인"이라는 마크가
하나하나씩 붙여지고 있다. 이것은 한창 튜닝 열풍이 불던 것처럼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매우 중요시 여기고 있는 지금의
시장 흐름을 잘 이야기 해주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 만큼 사회가 진보해 나아가면서 ㉿마크처럼 필수적인 인증마크가
되지 않을까 한다. 그러나 지금 필자가 소개하고 있는 제품인 E-601 제품은 아쉽게도 아직까지는 "굿 디자인"마크를
획득하지 못하고 있지만 E-601제품의 디자인만큼은 소비자와 유저분들이 벌써 부터 굿디자인으로 인증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세련되고 멋진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다.

이어폰의 크기 타이어폰에 비해서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그와 더불어 은색의 깔끔한 이미지를 풍기고 있다. 또한
기존의 이어폰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함까지 느낄 수 있는데 제품의 끝 부분이 태극문향처럼 곡선형 디자인이어서 상당히
stylish한 디자인을 느낄 수 있다.[사진 위에 마우스 포인트를 올리시면 확대된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어폰의 후면을 보면 붓모양의 구멍이 뚫려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출력이 높은 음향기기에 보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으로 디자인과 성능면에 있어서 좋은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L과 R이라는 착용 위치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스피커부분이 인체공학형으로 되어 있고 디자인이 좌우대칭형이
아니기 때문에 잘 확인하신 후에 장착하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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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에 있어서 착용감은 음질만큼이나 매우 중요합니다. 사람이 사용하는 모든 기기들이
마찬가지이겠지만 이어폰의 경우 사람 몸에 직접적으로 스킨십을 하는 제품임 만큼 착용감음 어떠하며 착용 후의 디자인까지
어떠한지도 상당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착용 후의 디자인이 별루라면 착용하고 있는 분의 착용감이 아무리 좋와도 몸에는 맞는
제품일지 몰라도 마음에는 맞지 않는 제품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까지 중요한 착용감 요소로 지적되고 있기 때문에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위에 마우스 포인트를 올리시면 확대된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측면부분을 보면 검정색부분이 귀에 걸치기 않기 때문에 귀에 무리가 가지 않아서 매우 편리한 것을 알수 있습니다.
E-601SS는 인체공학이라는 것을 빼놓을수 없는데 이어폰 자체가 인체공학의 덩어리라고 보면 매우 이해하기 편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 위에 마우스 포인트를 올리시면 확대된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어폰이 귀에 잘 맞지 않으면 착용감이 좋지 못할 뿐만 아니라 음이 새 어나 갈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알아보기 위해 직접 착용해보도록 하였습니다. [사진 위에 마우스 포인트를 올리시면 확대된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둥근 타원 형이 아닌 한쪽 부분이 조금 튀어 나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고급형
이어폰에서 볼 수 있는 인체공학형입니다. 동그란모양에 비해 착용감도 좋을 뿐만 아니라 장시간 사용하고 있어도 귀에 큰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에 이어폰의 단점을 크게 보안한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귀에 딱 맞기 때문에 음이
새어나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매우 디자인 잘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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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과 케이블 사이를 보면 케이블이 걸리거나 하면 너무 쉽게 단선될 수 있을 것 같아보였다. 일부 타 제품에서는
케이블이 노출되는 부분에 이어폰겉감부분과 함께 고무로 파킹해주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E-601SS의 경우에는 그렇지 못해서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디자인 적으로는 더 나아보일 수 있지만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하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점에서
조금 아쉬웠다.[사진 위에 마우스 포인트를 올리시면 확대된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2개의 선을 1개의 선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해주는 연결부분이다. 상당히 잘되어 있는 것을 알수 있으며 선이 끊어지거나
하는 경우는 크게 없을 것이라 생각되었다.

케이블의 길이를 보면 비대칭형(넥체인형) 즉, nbalance형으로 되어 있다. 약 2배정도 차이가 나는 길이로 목
뒤로 케이블을 감아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걸리적거리는 것이 없어서 사용하기에도 착용하고 돌아다니기에도 매우 편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601SS의 경우 플러그는 SP형이라고 하는 일자형으로 되어 있다. 금도금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음질향상에 큰도움이
되고 있는 고급형 제품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또한 Cresyn이라는 자사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사진
위에 마우스 포인트를 올리시면 확대된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리버사의 IFP-190TC모델과 연결한 사진이다. 헐렁거림이나 별 문제 없이 장착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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