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얘기하나 궁금하신분들 만으시죠?
우선 저는 어느 가수를 홍보할려고 글을 쓰는것이 아님을 꼭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우리나라 음악시장이 벅스나 소리바다 등등 음악 컨텐츠싸이트 때문에 망한다고
떠들고 있죠?왜 그런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여러번 토론이 되고 알려져있기때문에
말해봤자 손만 아픕니다.결론은 음악성이 떨어진 3류 음반을 내놓고 그걸 사라고 하니
누가 사겠습니까?고로 지금 우리나라 음반시장이 침체되어 있는것은 가수들에 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노래만 부르는 가수가 먼 잘못이냐고 하시겠지만 제가 말하는 가수란
음반시장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말하는것입니다.이름있는 가수가 앨범내면 당연히
어느정도는 앨범이 팔리겠죠.하지만 음악하는 사람들은 이제 알아야 됩니다.
예전처럼 타이틀곡 한곡듣고 시디사는 그런 바보는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하지만 제가
오늘 말하고자 하는것은 이 얘기가 아닙니다.벅스에서 앨범을 칭찬하는 글이 엄청나게 올라오
고 시디를 샀다는 사람들 산다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직접가서 보고 왔지만 이정도 반응은 처음이라 내심 왜들 그러지 하고 음악을 들어보게
되었습니다.바로 그 다음날 시디를 구입하였습니다.앨범 완성도가 지금까지
우라니라에서 나온 어떤 앨범들 중에서도 뛰어나다고 감히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음반협회에서 하는말이 벅스나소리바다 등등 때문에 침체기라 말하는데 웃기는 소리가 아닐수
없습니다.그건 핑계에 불과한 얘기입니다.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앨범을 만들지 않았다면
지금같은 침체기는 없을것입니다.솔직히 완성도 높은 앨범 요즘 보기 쉽나요?타이틀곡 좋아서
앨범 전체 들어보면 다른곡들은 거의 버리는곡으로 생각이 들정도로 완성도 제로 입니다.
박진영씨가 모토론 프로그램에 나와서 뭐라뭐라 떠들었을때 전 박진영씨의
음악을 떠올려봤습니다.
솔직히 음악성 있는건 인정합니다.하지만 완성도면에서 아주 떨어지더군요.몸으로
앨범파는듯한 인상도 남긴 사람이 나와서 이랬다 저랬다 떠드는거 보기도 않좋았구요.
그렇다고 제가 벅스나 소리바다를 옹호하는사람도 아닙니다.앨범을 하나만드는데 드는
돈과노력도 알고 있습니다.음반을 팔려고만 하지말고 사려고 만들게 하는게 더 났지 않나요?
아무튼 정말 오랜만에 완성도 높은 앨범을 보게 되어서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벅스가시면 바이브2집 나왔습니다.거기 밑에 리플을 보시면 거진다 시디 구입을 한다고
아니면 구입했다고 적혀있을겁니다.엄청난 칭찬들과 함께 말이죠...
이런 앨범이라면 100장도 더 살거 같습니다. 음반협회에서 지금 바이브 현상을 보고
뭐라 얘기할지 아주 궁금합니다.두서없이 주절주절 거려서 죄송합니다.
아무쪼록 음반협과 가수들이 정신차리는 그날이 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