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주의 연예클립

“2년간 열심히 준비한 앨범으로 활동을 두달밖에 못하다니…”

최근 4집 앨범을 발표한 4인조 힙합그룹 원타임이 멤버 테디의 영주권 문제로 국내에서 두달 이상 활동할 수 없는 것과 관련, 원타임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홈페이지에 올린 심경이다.

양 대표는 지난달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타임의 이번 컴백은 2년만으로 멤버 모두 활동에 대한 남다른 의욕을 갖고 있는데 테디의 영주권 문제(내 생각 군 문제가 아닐까)로 두달밖에 활동을 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양 대표는 이어 “일반적으로 노래 한곡을 프로모션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대략 3, 4개월 정도다. 결국 원타임은 타이틀곡조차도 제대로 프로모션 할 수 없게 됐다”며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사실 원타임은 지난 3집 때도 같은 문제로 시간적 제약을 받았다. 와 등 두곡으로 활동하다가 이후 테디를 제외한 3명의 멤버로 후속곡인 를 선보인 것.

그러나 양 대표는 당시의 방법이 그다지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오지 못함에 따라 이번 앨범 활동 방향을 다음과 같이 잡았다.

“이대로 물러나기엔 너무 억울하다. 고민 끝에 우선은 지금의 계절과 어울리는 대니의 솔로곡 를 먼저 선보이고 각종 시상식과 연말 행사들이 끝나는 오는 28일 힙합콘서트에서 멤버 4명이 함께 부른 정식 타이틀곡 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대한 시간을 아끼자는 의도에서 이같은 결정을 했다”

원타임의 매니저 이상철 실장은 “활동기간이 길다고 해서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것은 결코 아니다. 원타임은 4집으로 짧고 굵게 활동할 계획이다”고 말한 뒤 “한편 로는 방송활동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의견감추기 리스트보기 펼쳐보이기

1. 1. 미쁘다 '03.12.7 3:42 PM 신고
   :-|*돈은 벌고 싶고... 군대는 가기 싫고... 인가? ↓댓글에댓글

1. 1. :-|*돈은 벌고 싶고... 군대는 가기 싫고... 인가? 미쁘다 '03.12.7 3:42 PM